나라는 다르지만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어! - 어린이들에게 세계 시민 의식과 다문화의 힘을 일깨워 주는 사회생활 동화 어린이 사회생활 첫걸음 3
최형미.이향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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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다르지만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어!

팜파스



작년 큰딸 학교에서 엄마 내 짝꿍 중국 사람이고 내 뒤에 앉는 누구아빠가 미국 사람이야.

우리처럼 엄마 아빠가 모두 한국 사람인 한국인이지.

그런데 그친구들은 피부색만 조금 다를 뿐이지, 그 외엔 다 똑같아.

선생님도 늘 강조하시지만 우리는 다 같은 한국인이거든.

요즘은 어디서 흔히 다문화가정 많이들 만날수있지요






서연이네 가족은 이태원으로 이사를 했어요

할머니는 이태원에서 삼십 년째 신발 가게를 하고있어요

서연이는 이사가자마자 부모님께서 맛있게 만들어주신 만두를 엄마와 함께 이웃집 문을 두드렷어요

302호 엄마가 내민 만두 접시를 보고

아이도 이상한 표정을 지었어요

접시를 받지도 않고 멀뚱멀뚱 보고 있는 게 말이돼요?

아주머니는 억지로 웃으면 만두 접시를 받고

여자아이는 만두를 보더니 킁킁 냄새를 맏기시작했어요

서연이는 기가 막혀서 화를 낼 뻔했어요



이슬람 가족이 고맙다고 전해준 그 나라 음식이 맛없어서 또 놀라죠.

할머니한테 들은 이야기다 그집은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못 먹는단다 이슬람교를 믿거든



서로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으로 상대를 바라볼 필요도 없고,



서로 다른 문화를 상대에게 강요할 필요도 없지요.



그저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의 문화를 존중하면 되지요.



학교 교육과정에도 다른 나라를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2학년 1학기 국어, 3학년 도덕, 4학년과 6학년의 2학기 사회.



학교 공부에도 도움을 주고,



다문화, 세계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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