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요코하마.하코네.카마쿠라.에노시마.도쿄 디즈니 리조트) - 2017-2018 최신판, 테마&코스 분리형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정숙영 지음 / 길벗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을 몇번 가보진 않았지만, 여행가기 전에는 먼저 책을 보게 되더라구요ㅎ
인터넷은 정보가 방대하고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보니까, 책이 더 신뢰가 가기도 하구요.
여행을 위해서도 책을 사지만, 그 나라가 궁금할 때도 가끔 사서 읽는 편인데,
도쿄편도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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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그녀에게 시선이 갈까? - 알게 모르게 마음을 사로잡는 몸짓의 비밀
나카이 노부유키 지음, 정은희 옮김 / 레드박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사람의 행동으로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조금만 신경써서 행동하면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여러가지 사례를 보여주며 말해주고 있다. 

 

책장을 4장정도 넘기면 나오는 굴귀
나도 이 책을 볼 때 그동안의 털털함은 잊어버리고
우아해져보기 위해 읽기 시작한거라
딱! 나에게 어울리는 글귀라는 생각을 했다!


예쁘거나 멋있게 생겼지만 인기가 없는 사람이 있고
얼굴은 보통이지만 매력적인 사람이 있다.
가지고 있는 분위기의 힘이 강할수록
매력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멀리 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당장 필요한 내용이고
실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나는 대게 팔이 아프거나 그럴 경우에만
위 그림과 같이 잡고있었는데
이런게 효과가 있는거였다니

나를 포함한 필수품인 휴대폰의 경우
휴대폰 하나를 보더라도
손가락을 곡선느낌으로 만들어 터치 해주면
한층 더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한다.

 

 

다리는 웬만해서는 앉아있을 때 무릎은 붙여야 한다고 한다.
이 내용은 대부분 알 수 있으나 습관이 되어있지 않으면
실천하기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같다.

아! 그리고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것!
모든 행동은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책 뒷부분으로 가면
걸음걸이 포인트, 걸을 때 손동작이라든지
사진을 찍을 때 나에게 가장 알맞는 표정, 시선처리 또는 웃음 등을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이제 막 성인이 된 20대 초반의 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독서와 실천을 통해 매력적인 분위기의 여성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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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짓것! 한번 해보는 거야 -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출사표를 던진 20대 청년의 50개 직업 도전기
대니얼 세디키 지음, 서윤정 옮김 / 글담출판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독서라는 걸 해봤다.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이유로

미루다보니 한동안 읽은 책이 손에 꼽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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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니얼이 직업체험 여행을 하면서 있었던

 과정들, 직업체험 여행 중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책에 담겨있다.

 

자원봉사자로 시작해서 와인제조 책임자까지

미국의 50개주를 다니면서 경험해본 직업체험여행은

신선하고 부럽기까지한 여행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산다.

 

그런점에서 대니얼의 여행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대니얼은 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은 없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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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는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

뭐든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난 지금,

그때의 그 용기는 어디갔는지

좀처럼 찾아보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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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의 여행기를 읽으므로써

세상에 인정받고 두각을 보이는 것을

직업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세상에 정말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조금 놀라웠다. 

 

내 인생에서 대니얼과 같이

다양한 일을 경험해볼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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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니얼은 어떤 직업을 찾아 떠날까?

궁금하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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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 어쨌다고 - 소중한 꿈을 가진 이에게 보내는 김홍신의 인생 절대 메시지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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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빨리 읽어보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여태 미뤄두었던

김홍신 작가님의 책을 펼쳐보았다.

 

 

우선은 간결한 문체(?)가 눈에 들어왔다.

'쉽게 읽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동안의 자기계발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랄까?

솔직하고 현실적인 감각으로 글을 쓰셨다는 생각이 든다.

 

 

청춘이라는 좋은 핑계거리로

맘껏 방황하라는 말씀에

괜시리 위안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젊음, 그 찬란한 시절에는 실패해도 용서받을 특권이 있고,

근사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으며,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책임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젊음이 얼마나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 해준다.

20대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역시도 아직까지는 그 힘을 배경삼아

마음껏 도전을 해볼 수 있을까 잠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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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행복과 젊음, 열정, 인간애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행복은 욕구를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는 기쁨입니다.

한순간의 즐거움은 쾌락이지만 진짜 기쁨은 보람이 있는 지속적 즐거움입니다.

 

행복한 삶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다만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너무나 커서

스스로가 알고 있는 삶을 지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 역시 저자가 제시한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지만

현실은 재력이 곧 행복이라고 믿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몹쓸 공식을 버려야하지만

오랜 습관처럼 머리속에 박혀버린 생각이

하루아침에 고쳐질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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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불리하거나 괴로운 상황을 유리한 상황으로 기억하려고 하는 걸  '기억각색'이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연상하게 기억하려는 건 한낱 얕은꾀가 아닙니다.

헝크러진 마음을 요령껏 풀어버리는 현명한 인생 처방이지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기억만하고 산다.

그래서 기억에 대해 기분 나쁠 일도 복잡할 일도 없다.

하지만 나처럼 기억을 지워버리는건 아무래도 문제가 있어보인다.

나는 책에서 제시한 기억을 각색하여 긍정의 효과를 만드는 정도로 고쳐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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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스포츠이자 놀이이며 보람이자 기쁨이고 자유여야 합니다.

 

 

인생에는 희노애락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롤러코스터와 같은 아찔함과

스포츠경기와 같은 긴장감

다큐멘터리같은 감동과 같은 느낌 말이다.

하지만 단순히 인생이 노동이라고 생각한다면

벌써부터 숨막히고 답답해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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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희망을 갖는 것은 공짜입니다.

그런데 참 기이한 것은 근심과 걱정과 열등감도 공짜라는 사실입니다.

 

세상은 공평해서 좋은 것과 안좋은 것을 함께 준다고 한다.

희망과 걱정, 열등감과 같이 말이다.

하지만 책을 읽었다면 희망과 걱정, 열등감을 걸러내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긍정의 힘으로 나를 믿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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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딛고 일어서면 모두 근사한 추억이 됩니다.

 

책의 뒷면에 적힌 이 문장을 보고 얼마나 설레였던지 모른다.

'열등감과 실패의 것들을 미워하지 않고 모두 나의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몇번이고 뒷면을 읽어 보았다.

그렇게 된다면 나는 추억을 편집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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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홀릭 4 : 레베카, 언니가 생겼다 - 합본 개정판 쇼퍼홀릭 시리즈 4
소피 킨셀라 지음, 장원희 옮김 / 황금부엉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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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정이 넘도록 책을 읽었는데 책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다.  

레베카는 사치가 심할뿐이지, 정말 매력적이고 재밌는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런것들이 레베카의 낭비성을 보완해주는 건 절대 아니다.  

다만,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레베카는 우여곡절 끝에 제스에게 생활 속에서 절약할 수 있는 것들을 전수받는다.  

과연 레베카가 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조금 들었지만 자신의 일에 열정과 애살이 있는 그녀라면 반드시 잘 해낼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내가 쇼퍼홀릭의 레베카가 마음에 들었던 한가지도 아무것도 안해보고 포기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애살이 부족한 나에겐 레베카의 그런 점은 정말 부러운 면이다.  

가벼운 소설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을수록 마음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았다. 단순히 쇼핑중독의 이야기만은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번 생각해보았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의 소비형태는 그래프로 그리면 어떻게 나타날까..  

그리고 마지막으로..나에게 언니라는 존재가 있었더라면 나는 좀 더 다른 내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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