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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내가 버린걸 모를 거야
릴리센트 글, 정고운 그림 / 릴리센트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릴리센트 아무도 내가 버린걸 모를꺼야
릴리센트 향기 동화책 3번째라고 하는데 ㅎ
저는 향기 동화책을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어 참 궁금했어요
어떤 책일까 후각교육을 통한 동화라고 하니^^
우리 아이가 5세라서 3세에서 7세 아이를 위한 동화라고 하니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더라고요
주인공 후훙씨는 기분이 좋으면 후훙!
산책을 나가던 후훙씨는 아무곳에서나 쓰레기를 버리고
아무도 내가 버린걸 모를꺼야
쓰레기 휙 버리고 지나가지요
후훙씨는 강가에다가도 쓰레기를 몰래 버려요
아무도 내가 버린걸 모를꺼야 하면서.ㅠㅠ

공장에서도 음식을 먹고 난 것 찌꺼기를
휘익 아무도 내가 버린걸 모를꺼야 하고 버려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쉬를 하기도 했어요
아무도 보지 않은거라 생각!
이책을 보면서 양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같이 가다보면 어린 아이들도 곧 잘
자기가 먹던 쓰레기를 버리는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저도 자꾸 아들한테 주의를 시키곤 하지만 쉽지 않은 습관들이지요
양심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있는데..
요즘 아이들에게 이책은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거같아요

후각교육이라서 아이들에게 호기심도 줄수도잇고
수채화로 된 그림이 참 인상적이고 예쁘더라고요
글밥도 적어서 지루하지 않게 한번이 아닌 하루에 두세번 볼수도 있는
재밌고 즐겁게 보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
세살 버린 여든간다는 말처럼..
이책은 3살 버릇을 잡아주는 귀한 책인거같아요
바른생활 바른습관!
누군가 보지 않아도 지킬 수 있는 건 꼭 지키는 모두가 되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