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 쓰는 색종이 : 첫 종이접기 뜯어 쓰는 색종이
아이키움북 편집부 지음 / 아이키움북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사에서 야근하는데 전화가 왔다.

“엄마, 종이접기 해도 돼요?”

아빠랑 둘이 있던 아이가 택배를 먼저 뜯어봤나본데 자기 책인줄 알고 난리 난리가 났던것.

집에 갔더니 양 팔에는 이렇게 하트 팔찌가 채워져있었다.



구성은 종이접기 책, 색종이 100장, 꾸미기 스티커 109개

색종이도 이마아아아아아안큼 들었다.


게다가 그냥 일반 색종이가 아닌 종이접기책에 나와있는 것들을 접으면 완성되기 좋은 알록달록한 그림과 색깔이 양면으로 들어있다.


종이접기는 언제나 옳다.

접을수록 신기한 것이 만들어지는것이 아이들의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이 종이접기 책은 5번만 접어도 완성이 되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이 대부분이라 아이가 금방 따라 만들수도 있다.

그래서 쉽게 포기하는 이 녀석에게 성취감도 듬뿍 심어줄 수 있어 좋았다.

아이는 마음껏 쓰고 엄마는 걱정없이 쉽게 버릴 수 있는 장난감이 색종이라는걸 안지 얼마 안됐다.

그래서 아이에게 색종이를 사는데 아낌이 없었는데 이게 지나고 보니,, 쓰던 것과 안쓰던 것이 구분도 힘들고,,

어질러 놓으면 구분하며 치우는게 또 나름의 스트레스...


근데 이건 메모지처럼 색종이가 모두 붙어있다. 뜯어서 쓰는 색종이라는 말씀.

그래서 어지러질 염려가 없다!!!! 너무 좋다! 올레!

"더이상 안 쓴 색종이 정리하세요~"라는 말을 안해도 되니 아이도 혼날 일도 없고, 나도 아이랑 싸울일도 없다.

여러모로 아이와 엄마에게 정말 좋은 구성으로 짜여져 있다.

종이접기에 빠져있는 아이에게라면 누구에든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