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페인팅북 : 탈것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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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공룡과 함께 탈것이 시리즈로 나온것 같은데 아무래도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역이라,

다음번에는 꾸미기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을 위한 얼굴이나 직업(요리사, 미용사, 엄마, 의사, 가수 등) 같은게 나오면 좋겠다.

캐릭터를 로우폴리아트 기법(3D 입체 모양)을 이용해 만들어졌는데, 라벨에 맞는 스티커를 찾아 붙이면서 모자이크를 완성하는 책이다.

총 10개의 작품이 들었다. 하고 싶은 작품을 골라 스티커만 붙이면 누구나 자신만의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꺙쏘 작가의 그림인데, 3D 입체 모양이라 완성 시킨 후 보면 그냥 그림이 아닌 종이접기를 한 것 같기도 하고 평소 보던 유아책 이미지와 확연히 다르다.

스티커가 많아서 접착제도 그렇고 엄마들은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 KC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어린이에게 안전한 종이와 잉크를 사용해 안심이다.

바탕지도 스티커지도 절취선이 잘 되어있어서 쉽게 뜯어진다.

바탕지에 맞는 스티커지도 뜯어낸 후 스티커에 맞는 번호를 찾아 붙이면 끝. 

정말 쉽고 간단하다.

아이가 한창 숫자랑 숨은 그림 찾기에 빠져있어서 놀이를 하며 함께 붙였다.

숨은 숫자 찾기! 누가 먼저 찾을까, 시작!

내가 먼저 찾기도하고 지는 척도 하면서 적절히 밀당을 해주면 너무 좋아한다.

신나게 놀다보니 그림 완성!

잘못 붙여도 한두 번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다.

핀셋이나 이쑤시개를 사용하면 더 정확하게 붙일 수 있다고 추천하는데, 어차피 아이들이니까.

완벽한 것 보다 삐뚤빼뚤이 아이스럽지않을까.

완성 된 그림을 벽에 나열해두면 작품 전시같고 볼만할것 같다.

그림 뒷편에 관련된 이야기를 읽어주며 동물원에 간 이야기, 야생동물이 뭔지 등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기도 했다.

 

아이가 스티커를 뜯고 붙이면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면 두뇌에도 자극이 되니까.

집에 있으면서 뛰는 노는 것도 좋지만 차분히 앉아서 집중력을 길러줘야할 때 추천한다.

밖은 춥고 책도 좀 봐줬으면 좋겠는데, 도통 볼 생각이 없을때.

집에서 지루하게 뭐할까 고민하지말고 1시간 순삭하는 마법의 놀잇감으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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