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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오류
뤼디거 샤헤 지음, 박성원 옮김 / 열음사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왜 이 책을 골랐나면요...
음~항상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제 자신에게 던지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안들리더라구요.
그래서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기위해 책을 들추지 시작했죠.
그 중에 '마음의 자석'이라는 책을 잡게 되고 이어서 '마음의 오류'라는 책까지 오게 된거죠.
하지만 이 책에도 제가 원하는 답은 없더라구요. 끊임없이 책을 들추고 인생을 경험해봐야 알게 되는걸까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구요...책에 대한걸로 넘어가야겠어요.
뤼디거 샤헤...독일인을 감동시킨 분이라지만 그렇게 감동이 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무의식적으로 알고있는 걸 글로 끄집어 내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또한 대단한거지만요.
솔직히 한번읽고서는 전체내용을 저만의 것으로 만들기는 어려운 책이였어요.
비슷한 내용과 제가 이해하기엔 난해한 감정도 있었구요.
이 책을 덮고 저를 바라보니 자주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지만 언젠가부터 내면깊숙히 들어가려고 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문제가 생겼었나봐요. 여섯번째 베일인 정념에 속한 거였죠. 이 책을 읽으니 이해가 가네요.
감정과 정념의 차이도 조금은 구분하게 되었구요.
음~그리고 일곱번째 베일인 자기기만에서 '삶의 거짓말 뒤에 숨어 있는 세 가지 힘'이 있었는데요.
1.사랑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는 마음.
2.안전과 안락함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는 마음.
3.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는 마음.
모두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나요? (저만가지고 있을까요?ㅋ)
모두 착각일 뿐이래요. 진실에선 사랑은 우리 자신에게 속한 부분이므로 항상 우리 곁에 있기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삶이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지킬 수 없고 그저 삶과 함께 흘러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기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이야기를 체험한 사람은 나이지만 나와 내 이야기는 다른 것이기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대요.
자기 내면을 돌아보게 만든 책이었고 줄곧 진실만 내 안에 있는 줄 알았는데 거짓된 진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이성에만 치우치지 않고 그렇다고 감정에만 치우치지 않는 게 자신을 위한 길이라는 것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