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김보영 지음 / 디플롯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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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재밌게 쓰셨는데 모든 창작을 꿰뚫는 통찰이 있다. SF팬이시라면 글쓰기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꼭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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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황제
오션 브엉 지음, 김지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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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게 마음을 울리는 촌철살인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떠올리게 하는 두 주인공의 상황극, 슬픔과 소외와 고통이 복작복작하게 녹아있는 휴머니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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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스즈키 유이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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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매력있는 소설이다. 요네자와 호노부의 문체로 쓴 푸코의 진자 같다. 소소하고 유쾌한데 은근히 탐정소설 분위기도 남. 괴테마니아, 명언마니아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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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두고 왔나 봐
전성진 지음 / 안온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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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쓴 에세이. 몸과 고통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자신의 과거,현재,미래를 담담하게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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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괴이 너는 괴물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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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시라이도모유키 는 괴물이 맞아요..!
첫 번째 작품.
오, 이런 소재? 과연 흥미로운 시작이네, 정도.
두 번째 작품.
이때부터 장난이 아니예요.
외계인에게 트릭을 사용하는 설정부터 말 다했죠.
두뇌 싸움 이야기이고, 결말까지 완벽했어요.
세 번째 작품.
밑바닥 인생들이 모인 유곽에서 발생한 독살 사건.
반전에 반전에 반전...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대충 쓴게 없어요.
네 번째 작품.
고고학 미스테리로 역시 참신했어요.
작가가 인간을 어떻게 보는지 알수 있어요.
마지막 작품.
그야말로 최대한으로 할수 있는데까지
복선과 단서를 꽉꽉 넣은 소설이예요.
모든 단어와 문장이 다 사건으로 가는 빌드업인 작품은 또 처음이에요.
저는 작가의 천재성도 좋지만
바로 이런 성의가 좋더라고요.
아주 사소한 부분도 복선으로 만들고
기승전결에 단서를 고루고루 빼곡하고 확실하게 넣고
매번 독특한 소재와 인물들을 새로 창조해내는..
그 엄격한 작가정신이요.
아, 전작 <엘리펀트 헤드>도 그렇고
이번 단편집도 그렇고
상당히 잔인하고 고어하며 선정적이에요.
원초적이고 노골적인 성 이야기 숱하게 나오고
폭력 난무에 대학살도 거리낌 없이 등장해요.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다섯편 모두에 나오고요.
그래서 어찌보면 작가의 세계에서 인간들은
특별하고 우월한 종이 아니라
지구에 잠시 왔다가는
한낱 미물 중 하나일 뿐 인것처럼 그려져요.
<인간의 원시성>을 직면할 수 없다면
읽을 수 없는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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