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구문 SIX DEVILS 식스데블즈 기본 -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6개의 악마
오용준 지음 / 스윗디셈버 / 202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특징 : 영어구문, 영어문법

책 크기 : 210*275 mm

page : 본서 175 해설 102

책 난이도​ : 고1, 고2 영어

(토익, 공무원 대비 가능)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많은 이들이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 영어구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중학교 영어에서, 고1, 고2 영어에서, 수능 영어에서뿐만 아니라 토익이나 공무원 시험에서도 영어 구문을 영어 공부의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불과 15년 전 만에도 영어 구문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은 '천일문'이 유일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영어 구문 교재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 <영어 구문 식스데블즈 기본>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 출간된 영어 구문 책입니다.



이 책 역시 여타의 구문 책처럼 많은 영어 구문과 문장에 대해 소개합니다. 크게 Part 1 Six Little Devils 편Part 2 Six Devils 편으로 나뉘는데, Part 1시제, 수동형, 조동사, 가정법, 비교 구문, 특수 구문을 소개하며 Part 2본격적으로 구와 절이 어떻게 문장에 녹아들어 영어 문장을 길고 복잡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줍니다. 보통 구와 절을 먼저 소개하고 가정법, 비교 구문, 특수 구문을 마지막 부분에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오히려 구와 절을 뒤에 소개하였다는 점은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본 <식스데블즈>의 가장 큰 특징영어 구문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영어 문법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 않다는 것, 그리고 빨강(가장 중요한, 명사 수식), 파랑(조금 덜 중요한 형용사 수식), 노랑(중요도가 떨어지는 부사 수식)으로 구별하여 전체 구문을 해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영어 문법에 대한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책을 통해 꾸준히 듣고, 말하고, 써보며 연습하는 것을 더 강조해요. 영어를 직독직해하며 그 의미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면 영어 문장의 구조가 자연스럽게 보이는 기적을 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책의 난이도고등학교 1, 2학년 수준으로 천일문 기본 편과 비슷한 난이도입니다. 수능 영어 1등급을 대비하기엔 다소 쉬운 난이도이지만, 토익이나 공무원 시험의 경우라면 적절한 수준의 난이도이기 때문에 토익이나 공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기본을 다지기 좋습니다. 그 외에 정답 및 해설도 아주 훌륭하며 스윗디셈버 홈페이지에 가면 무료 원어민 mp3 파일, 단어, 문장(영작) 워크시트까지 모든 자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혜자스러운 영어 구문 책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기본 영어 구문 책으로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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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구문 SIX DEVILS 식스데블즈 기본 -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6개의 악마
오용준 지음 / 스윗디셈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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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만 보아도 영어구문이 직독직해로 보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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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에서 N5까지 총정리 JLPT 문법사전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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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일본어 문법, 문형

책 크기 : 137*198mm

page : 260

책 난이도​ : 일본어 JLPT N5 ~ N1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일본어 노베이스를 벗어나 기본적인 문법을 알게 된 뒤 (JLPT N4 수준) 그 뒤에 꼭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할 교재를 하나 꼽는다면 저는 '일본어 문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JLPT N1, N2, N3를 준비하는 수험의 목적 뿐만 아니라 문어체, 구어체의 고급 진 문형 표현을 많이 알고 있다면 일본어 회화나 실제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일본어 문형은 급수별 한 권 문제집에도 있지만 두고두고 참고하기에는 <넥서스 일본어 문법사전>이나 <다락원 일본어 표현문형 500>, <시사일본어 일본어 문형 630> 등의 종합 문법 교재가 더 좋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 <N1에서 N5까지 총정리 JLPT 문법사전>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1, N2, N3, N4, N5 30일 완성 시리즈를 쓴 나무의 신간으로 간단간단하면서도 세심함을 추구하는 2022년 요즘 딱 맞는 JLPT 일본어 종합 문법 교재입니다. 보통의 일본어 문법 교재 혹은 한 권으로 끝내는 문법의 경우 책이 두껍고, 내용도 딱딱하며 지루한 나열의 내용이 많은데 비해 이 책은 정말 얇고, 260page의 가벼운 책이면서 실생활에 쓰이는 JLPT N1, N2, N3, N4+N5를 모두 다루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JLPT 급수별 문형을 일목요연하게 친절하게 설명하며, 2~3개의 문형 예문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 예문들을 한 번씩 써보는 필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N5부터 N1까지 총 350여 개의 JLPT 필수 문형을 암기할 수 있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그중에서도 N4/N5의 と, たら, なら, ば 가정 표현부터 N1/N2에 나오는 だらけ、まみれ、ずくめ 등 진짜 중요한 문형의 경우 현지에서 사용되는 뉘앙스를 칼럼식으로 짧게 설명을 해놓아서 문형을 공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N1에서 N5까지 총정리 JLPT 문법사전>의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문법, 문형의 MP3 자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는 대부분 JLPT 일본어 문법책의 단점이기도 하지요. 이 책이 원어민 MP3 만 제공했다면 가장 추천하는 최고의 일본어 문법책이 될 수 있었을 텐데... 그 부분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처럼 JLPT N1이나 N2의 경우 급수를 구별하지 않고 여러 문형이 나오기 때문에 (N1 시험에도 N2, N3, N4 문형이 종종 나옵니다) N1, N2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꼭 하나쯤은 있어야 할 교재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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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에서 N5까지 총정리 JLPT 문법사전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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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권으로 끝낼 수 있는 JLPT N1~N5 문법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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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속성 - 당신이 투자로 돈을 못 버는 이유
오에 히데키 지음, 오시연 옮김 / 지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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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주식, 펀드, 재테크

page : 240

독서 난이도 : 보통

추천 여부 : 추천​​​​

2021년도 얼마 남지 않은 요즘에는 주식, 펀드, 부동산, 코인 등의 재테크, 주식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약간 시들해진 것 같습니다. 2020년과 2021년의 가격 상승은 2022년이 되기 전 코로나19를 극복한다는 전제로 생긴 상승장이었지만, 최근 하락장으로 흐름이 돌아선 이유는 코로나 백신을 제작하는 영국 화이자 등 제약회사에서 내년까지 코로나 극복은 어렵고 앞으로도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며, 2024년까지 코로나가 지속된다는 소식 등으로 인해 당분간은 암울한 지표가 예상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와중에 출간된 책 <투자의 속성 : 당신이 투자로 돈을 못 버는 이유>에서 저자 오에 히데키투자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이 알고 있는 34가지 투자의 진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투자의 속성을 알아야만 '자신만의 승리 패턴'을 만들 수 있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책에서는 크게 1) 투자에 대한 오해 → 사실은... 와 2) 투자를 위한 마인드 셋의 두 가지를 통해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을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1) 투자에 대한 흔한 오해 : 저자가 말하는 투자의 오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에 대한 오해입니다.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큰 보상을 얻는다는 투자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격언이지만, 사실 리스크는 단순 값이 아니라 변동 폭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리스크와 리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지요.

2) 투자를 위한 마인드 셋 : 가장 기억에 남는 투자 마인드는 '초보자를 위한 투자처는 없다'입니다. 흔히 투자 초보는 채권, 펀드 등 초보자 상품부터 시작해야 한다, 초보자는 소액으로 가볍게 투자하며 단계별로 밟아 나가야 한다 등 쉽게 투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초보일 때부터 투자라는 것은 어려운 것이며, 진지하게 제대로 시작하라고 해요. 소액으로 투자한다고 절대 하찮지 않다는 것입니다.



책 <투자의 속성>은 투자에 대한 기술이나 요령보다는 투자의 철학이나 마인드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일본인 저자의 책이기 때문에 일본 경제의 자료가 많으며 이를 한국 경제의 자료로 치환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물론 재테크라는 것이 큰 틀에서는 비슷할지 모르겠지만, 경제의 역사, 흐름, 성장률, 주요 상품 등 세부적인 사항은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을 위해선 한국 자료 위주로 편집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책의 내용은 쉽게 쉽게 읽히기 때문에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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