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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LEADERSHIP
Great Leadership -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안토니 벨 지음, 박수철 옮김 / 거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나오는 책들의 경향을 보면. 작년까지는 재테크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판되었는데

이유는 작년에 재테크부분이 실물에서 많이 활성화 되어기에 시류에 편성한 면이 많았습니다.

올해에는 역시 대통령선거의 결과 지도자관련 책들이 많이 나 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 책도 그런 아류의 시류에 편승하여 책이나 팔아 볼 까 하는 그렇고 그런

아류의 책으로 인식하였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전혀 다른 것 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지도자는 있어도 그만, 없으면 왠지 뭐가 빠진

.. 계륵같은 존재의 위치이고 자리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도자란 우리가 흔히 말해서 고스톱해서 따는 그런 자리가 아닌..

상당히 심도 있게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자리란 사실을 깨우치게 된 계기간 된 것 같습니다.

우리는 흔히 리더라고 말하면.. 정치가. 경제인,스포츠감독, 예술부분의 감독들으로

생각하지 못한고..거의 정치가를 생각하는 후진국형 리더에만 몰입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위대한 리더..

꼭 정치가나. 종교인.경제인만 포괄적으로 포함이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한 명의 위대한 리더는

한나라의 국운을 좌우할 수 있고.

한 명의 부적절한 리더는

한나라의 국운을 좌우할 수 있다.

지금 이 시점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연 누가 위대한 리더인가가 아니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 우리의 후손들 중에서 위대한 리더가 나올 것인가를

고민하고 함께 해야 할 시점이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엄청난 노력의 산물인 것 만큼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요즘 보기 드문 노력의 결실이 풍성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고,실천 할수 없는 점을  안타갑게 생각합니다.

우리에겐 많은 부분이 생소하고, 우리의 환경과 맞치 않게에

제대로 적용시키는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방대한 자료와 사례와 모델을 제시한

수작으로 많은 부분은 우리가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재편성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면 매우 좋은 자료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런 책은 많은 관련 된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가 외국인이라 자국의 많은 사람을 예로 든 것은

우리의 이해력에 걸림돌이 될 수 도 있게지만, 너무 유명한 사람들이라

인식은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장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욕심이 있다면. 저자가 다음에 내 놓을 책은

이 책의 이론을 근간으로 해서 교육용 책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서 생각하게 하는 문귀가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들이 습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은 제한적 시각을 지닌 스승일뿐이다.

 

경험은 이미 지나간 과거의 역사일뿐이라고 한 말이

기장 가슴에 와 닿는 문귀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지도자.경영자,예술인,사회활동가, 노동운동가, 교육자.

많은 지도자들이 

이 책을 읽고 느끼면,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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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김대리 직딩일기
김준 지음, 홍윤표 그림 / 철수와영희 / 200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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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모든 직장이들을 대변하는 이야기는 아닐진데
왜 느낌이 다르게 다가 올까요.

이 책의 저자는 가감없이 순수하게 경험과 직장생활의 단상을 여과없이
느낀대로, 생각하는대로 기술한 내용인데,

마치, 드라마 작가처럼 요점정리가 확실하게 딱딱 맞아 떨어지는것이
재능을 타고난것 같습니다.

한정된 지면을 매일 지면을 메우기가 그리 녹녹하지 않을진데
엄청난  시행착오와 습작의 산실로 나오는 문학작품같은 느낌을 받는것은
무슨 이유일까요(그렇다면, 내가 우리나라 순수 문학작가들을 비하하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이 책은 지면의 한계로 인해 일기처럼(정확한 장르를 모르기 때문에) 엮었지만,
단편을 읽는것처럼 느끼는 것은
저자의 철학들이 항상 존재하는것이 아닐까 싶군요.

끊어지는 내용들을 우리는 연속으로 같은 주제로 보는 이유가 바로 저자의 초지일관 자신의 철학을
말하는것이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저자의 의견에 100%동의는 할 수 없지만,
마음만큼은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담긴 후속작품을 기대하면서.....
물론, 저자의 역량이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 한계때문에
다른 직종의 애로사항을 기술할 수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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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크의 영웅들을 만나다 제우수의 역사 탐험기 1
임명현.김이철.놀자북 기획팀 지음, 김이철 그림 / 놀자북(돋을새김)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대상은 창소년이라고 하지만
나같은 어른들도 읽어도 조금도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출판사의 이름이 놀자북이라
이상한 느낌(선입견)을 받았지만
이런 깊은 뜻이 있는 출판사이름인줄 모르고  곡해를 한 것 같습니다.

믈론, 얼마전에 한 때 광풍처럼 휩쓸고 간 그리스,로마 신화와 연계가 되는 내용이지만

이 책은 플루타르크의 영웅들이란 책을 모태로
쉽게 기술한 좋은 책입니다.

친절하게 주석까지 달아주는 센스
그리고 더욱 놀라운것은
쉬어가라고 삽화를 집어 넣어지만
전혀 삽화같지 않고
뭔가 생각하게 하는 점들을 보고
참 많이 고민하여 만든 책이라고 느껴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나오는 역사와 신화는 체계적으로 연도별로 소개를 해 준 점이 괜찮았습니다.

신화는 언제난 역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런 점들을 우리에게 쉽게 설명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학창시절이 오래되어 세계사를 잊어버릴 정도의 우리세대에게도
자녀들과 함께 서로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인것만큼은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자녀들과 함께 공부를한 책입니다.
그래서 더 남다르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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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비 살해사건 1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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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MBC드라중에 신돈이란 드라마가 방영되었습니다.
상당히 잘 만든 드라마였지만
(개인적으로 중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라 선입견이 있던 분들이 많이 시청을 하지 않아서 점유율이 20%가 되지 않았던드라마였지만)

어째든 신돈이 우리나라의 유교를 장착시키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것은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씨조선(그냥 조선)에선 유교를 숭상하는 정책을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든 사람인데
조선의 선비들은 신돈을 은혜를 은혜로 갚는것이 아니고 비수를 꼽았습니다.

그 유교를 숭상하는 선비들이 왕권구축차원에서 숙청당하는 것이 1권이야기 입니다.
가장 유명한 사람은 정도전이라고 볼 수 있죠
이사람은 유교를 위한  유교에 의해서 유교를 신봉하는 대표적인 정치인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왕도정치는 힘이듭니다.

차라리
신돈처럼 개혁정치에 힘을 쏟았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정도전도 개혁을 말합니다만
정도전이 말하는 개혁은 정치적인 개혁이고
신도은 민생에 관련되 엄청난 개혁이죠(왕도 없는 세상 :바로 현재의 우리들의 삶을 꿈꾸었던 것입니다)
2권에도 나오지 않았지만
조선중기에 또한분이 파격적인 개혁을 주창했던 분은
너무나도 유명한 홍길동의 저자인 허균입니다.
허균도 선비이지만 불교을 믿고 세상을 엎어버리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비로 형벌주에 가장 등급이 높은 능지처참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허균이 바라본 세상이 그당시에 이루어졌다면
우리나라는 지금의 일본보다 더 앞선 삶을 살았을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역사는 역사로 봐야 하기 때문에
만약에란 말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만

과거의 역사를 이해하는 목적은 바로 타산지석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라고 믿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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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세계사 2 : 동남아시아 -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 가로세로 세계사 2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재미난 이야기 한토막이 있습니다.
미국을 심정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학위를 이수하여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여
고국으로 금의환양했습니다.

그럼, 그사람은 미국을 심정적으로 싫어할까요 좋아할까요

외형적으론 거부를 한다고 합니다만
내면적으론 자기도 모르게 그쪽을 쏠림현상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책 역시
이원복교수가 시리즈로 집필했던 것들을 뒤돌아보니
자기도 모르게 너무 편향된 집필을 깨닫게 되어
나도 모르게 선진국쪽으로 편향되었다는 느꼈기 때문에
나온 책입니다.

가로세로 세계사는 지금까지 변두리로 존재했던 지역을 이야기 한 책으로
발칸반도의 여러나라와 아시아지역의 역사를
과거에 했던 방식으로 기술한 교양만화책입니다.

이원복교수의 과거의 행적과 비교하면
(예외적인 시리즈는 딱 하나 있지만 : 신의나라,인간 나라)
대단히 진보적으로 방향이 바뀐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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