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 세계사 2 : 동남아시아 -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 가로세로 세계사 2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재미난 이야기 한토막이 있습니다.
미국을 심정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학위를 이수하여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여
고국으로 금의환양했습니다.

그럼, 그사람은 미국을 심정적으로 싫어할까요 좋아할까요

외형적으론 거부를 한다고 합니다만
내면적으론 자기도 모르게 그쪽을 쏠림현상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책 역시
이원복교수가 시리즈로 집필했던 것들을 뒤돌아보니
자기도 모르게 너무 편향된 집필을 깨닫게 되어
나도 모르게 선진국쪽으로 편향되었다는 느꼈기 때문에
나온 책입니다.

가로세로 세계사는 지금까지 변두리로 존재했던 지역을 이야기 한 책으로
발칸반도의 여러나라와 아시아지역의 역사를
과거에 했던 방식으로 기술한 교양만화책입니다.

이원복교수의 과거의 행적과 비교하면
(예외적인 시리즈는 딱 하나 있지만 : 신의나라,인간 나라)
대단히 진보적으로 방향이 바뀐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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