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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윤상진 외 지음 / 한빛미디어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예전에 공인중개사 합격자 모임에 나갔던 당시 나는 이런 얘길 들은 적이 있었다.
"요새 누가 사무소 찾아다니면서 물건 알아보나요? 다 블로그로 알아보지."
그 당시 나는 블로그에 대해 그렇게 신경을 쓰지 못한 상태였다. 지금 이 블로그도 만든지는 3년정도는 된 것 같지만 글도 그냥 아무거나 끄적인 것 말고는 뭘 올려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나는 문외한이었다. 그리고 모임이 끝나고 나오면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한 동안 놀 생각이면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서 공부나 해봐요."
그후 나는 여러 책을 찾아 읽었고 결국 이 책까지 오게 되었다.
이 책은 5분의 파워블로거 분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책으로 총 6파트 1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은 '블로그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블로그의 유래와 블로그의 종류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 파트2에서는 '블로그를 만들어보자'란 제목으로 네이버, 티스토리블로그등을 중심으로 만드는 방법이, 파트3에서는 '다양한 블로그 글쓰기를 배워보자'란 제목으로 각 주제별로 어떻게 쓰는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파트4에서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란 제목으로 글쓰기에 도움이되는 사진이나 동영상등에 대한 활용방법이, 파트5에서는 '파워블로거가 되어보자'란 제목으로 본인의 블로그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방법등을 설명해주고 있다. 파트6는 부록으로 구성되어있다.
책이 발매된 시점을 보면 좀 예전 책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읽어본 나로서는 지금과 비교했을때 그렇게까지 늦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고 오히려 아직도 유효한 책이라고 생각한다.(내가 초보니 그렇게 느끼는건지도 모르지...ㅠㅠ)시기적으로 블로그 운영방법에 약간 변경된 부분도 있겠지만 글쓰는 방법이라든지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 등은 앞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에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파워블로거 분들이 자신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풀어낸 책이니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거라고본다.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부분은 파트3부분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아닌지라 보면서 어느 정도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았다. '비슷한 표현이 연속되게 나오지 말라'든지, '어려운 단어를 쓴다고 꼭 좋은 글은 아니다'라던지…….
물론 이 책을 본다고 해서 시작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초보에서 머물수 밖에 없을 것이고 이걸 자양분 삼아서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지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 것 같다.(물론 잘할 것 같지는 않다만...)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길잡이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