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팅 : 실전 마케팅 & 퍼스널브랜딩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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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에서 건져올린 살아있는 마케팅 노하우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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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때 읽는 대화법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오시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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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 대부분 하고싶은 말을 다 못하고 산다.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거절하지 못하고 떠안는 일들이 있다. 억지로 수락하자니 괴롭고, 더러 거절을 하더라도 마음이 편치 않다. 어느 한 쪽이 항상 비교우위가 있다면 그쪽으로 결정이 기울어지는게 자연스럽다. 하지만 억지수락과 거절의 결과가 각각 크게 다르지 않다는게 우리가 고민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고민 해결에 도움을 얻고자 이시하라 가즈코의 《'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때 읽는 대화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자기중심 심리학」이라는 컨셉으로 책 전반의 논리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즉, 사람의 판단 기준과 태도를 크게 <타인중심>과 <자기중심>으로 나눈 다음, 둘 중에 <자기중심> 의 태도가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내면이 아닌 외부의 규범과 시선을 중시하며 살아가다보면 필연적으로 많이 <참아야>한다. 문제는 우리가 무한정 <참을> 수는 없다는 데 있다. 내면의 목소리 보다는 당위성을 우선하며 살아가다보니 억울함과 응어리가 쌓이고 이것이 나중에는 공격성으로까지 이어져 감정 폭발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예스맨으로 살며 스스로를 혹사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자기 중심이 확실한 사람이 건강한 거절, 합리적 거절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을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 공동체를 우선시하는 생각으로 인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억누르고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더이상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 마음에는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공통적으로 밑바탕에 깔려 있다. 반대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있다. 책을 읽다보니 부탁을 합리적으로 거절하기만 한다면 반드시 상대가 상처받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보통 거절이 관계파탄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은 매끄럽지 못한 소통때문인 경우가 많다.



내 마음의 기준을 세우고 그것을 부드럽게 표현한다면 , 더이상 관계 파탄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거절하지 못해 야근을 해왔다거나 남에게 이용만 당해온 사람, 일을 위임하거나 부탁하지 못해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는 등 처세술에 어려움을 느껴온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내용의 책이었다.


* 리뷰어스 클럽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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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말하고 싶을 때 읽는 대화법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오시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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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 마음의 기준을 세우고 그것을 부드럽게 표현한다면 , 더이상 관계 파탄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거절하지 못해 야근을 해왔다거나 일을 위임하거나 부탁하지 못해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는 등 처세술에 어려움을 느껴온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내용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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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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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행복에 목마른 우리가 질적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새로운 철학적 사유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본 책은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충분한 매력이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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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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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대 경영대학원이라 불리는 카스 비즈니스스쿨 졸업생인 제이 셰티. 그의 집안은 대부분 의사 또는 변호사가 되었고, 가족들도 그런 수준의 기대를 갖고있었다. 그러나 그는 돌연 승려가 되기로 결심한다. 친구의 권유로 우연히 듣게 된 승려의 강의에서 깊은 감동을 받은 결과이다. 소개하고자 하는 책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는 3년여의 승려 생활을 거쳐 깨달은 바를 세상에 알기쉽게 제안하는 삶의 방법론이다.


이 책을 읽을 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본다. 그 전에, <수도자>란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종교를 믿고 세속의 향락과 쾌락을 멀리하면서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도를 닦으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 저자는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수도자들의 태도에서 배울점이 있다고 말한다. 골프는 타이거우즈가, 농구는 마이클조던이 전문가인 것처럼 평화롭고 충만한 삶을 사는 전문가들은 <수도자>들이라는 것이다.


수도자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원숭이>라는 가상의 개념이 나오는게 흥미롭다. 책 22페이지에는 원숭이같은 마음과 수도자의 마음이 대조되어 나온다. 부끄럽게도 나는 상당부분 원숭이의 마음을 가졌다고 고백할수밖에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 책을 찬찬히 읽고 과제를 하다보면 수도자의 마음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보통 우리가 책을 읽고나서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에세이와 자기계발 서적에서 그러하다. 뻔한 이야기.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관념론적 수준에서 나열한 파편적 글보따리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들때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본 책에서는 구체적 그림에 의한 예시와 <직접 해보기> 라는 예시를 통해 실제 삶에 적용해볼 수 있는 유용한 팁을 한가득 담고 있다. 


인도 고전 용어들도 많이 나오는 점이 이채롭다. 예를 들면 <다르마>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의미는 사명(mission) 또는 소명(calling)과도 같은 것이다. <다르마>를 따라 사는 것은 충만한 삶을 사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독자들이 처음 접할 수 있는 용어들은 뒤에 따로 색인을 만들어 두는 등의 편집상의 배려도 좋았다.


밀레니얼 시대에는 사는 방법도 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과거 새마을운동과 잘살아보세와 같은 집단적 운동 덕분에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행복에 목마른 우리가 질적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새로운 철학적 사유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본 책은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충분한 매력이 있는 책이었다. 서두에 던진 이 책을 읽을 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답한다. 꼭 읽으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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