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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 잘할 수 있다 - 유능한 직장인의 50가지 성공 습관
기토 마사토 지음, 조해선 옮김 / 리브레토 / 2020년 6월
평점 :
질문드려 보겠습니다. 일이란 무엇일까요? 그저 밥벌이일까요? 아니면, 자아실현의 수단일까요? 왜 일을 잘해야 할까요?
이 책은 일하는 분들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무직 분들이 타겟입니다. 저자는 주장합니다. 일을 잘 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정확하고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것. 이 책에서는 일 잘하는 방법 50가지를 알려줍니다.
일을 잘 해야 하는 이유는 더 중요한 일을 맡기 위해서 입니다. 처음부터 중책을 맡는 경우는 없습니다. 맡은 일을 기대 이상으로 잘 해낼 때 순차적으로 큰 일을 맡게되는 경우가 많죠. 생산성이 높지 않다면 그저 그런 업무만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일을 잘 해야 합니다.
(p.14) 문제는 속도와 정확성 사이의 균형이다
(p.20) 자신이 맡은 업무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항상 의식하면서 일하자
(p.23)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젊은 직원이라도 '경영자의 관점'을 갖추는 것은 중요하다
(p.27) 스스로는 제대로 다 했다고 확신해도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면 터무니없는 실수가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p.31) 상사나 동료들의 피드백을 받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
(p.36)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단계라면 윗선에 바로 보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p.38) 회사에 소속된 일원으로 일할 때의 장점은 개인의 실수를 조직의 힘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다
(p.49) 사람이 몰입 상태에서 행복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을 남과 비교하면서 신경 쓰는 일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p.52) 자신이 직접 설정한 살짝 높은 허들을 넘어설 때 우리는 성취감과 보람을 맛본다
일은 속도가 중요합니다. 퀄리티가 문제된 적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정을 반복하면서 퀄리티는 올라가기 마련인데요. 납기를 못지켰다거나 보고가 제대로 안되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속도감 있게 진행하다 보면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p.56) 의욕은 어떤 일을 시작하고 나서야 비로소 솟아나는 것이다
(p.60) 달리기 시작해야 길이 보인다
(p.78) 꾸지람을 들어도 기죽지 않고 실패를 발판삼아 꾸준히 나아간다면 예측의 정밀도도 올라간다
(p.93) 우선 주어진 일을 몇 개의 큰 덩어리로 분류한 다음 '다른 사람에게 맡길 일'과 '스스로 해야 할 일'을 구분한다.
의욕이 없어 힘들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명 무기력증 또는 번아웃인데요. 무기력을 탈출하는 방법은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시작할 지는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내가 나를 소중히 하고 나를 믿는다면 나의 물음에 내면은 답해줄 것입니다.
일단 시작하세요. 그리고, 큰 일은 잘게 나누어서 작은 성취감을 차례대로 맛보시기 바랍니다.
(p.148) 1. 몇 가지 선택지를 상사가 직접 고르게 한다 2. 자주 확인 받아라 3. 부서 전체와 상황을 공유한다
(p.154) 상대의 의도를 예측하는 게임이라 생각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일처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으로 삼자
(p.156) 당장 하고싶은 일을 스스로에게 보상으로 제시해 눈앞의 작업 하나를 마무리짓는 원동력으로 삼아라
(p.170) 무난하게 두루 쓸 수 있는 표현은 그렇군요와 감사합니다 이다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상사가 말을 자주 바꾼다면 괴로울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 대비해서도 저자는 꿀팁을 알려줍니다. 일본인이 알려주는 걸 보면
어느나라에나 회사원의 애환은 공통적인것 같습니다.
한편, 실력과는 관계없이 말투때문에 낭패인 경우도 많습니다. 둥글둥글한 말투, 적을 만들지 않는 말투. 저자는 두가지를 추천합니다. <그렇군요.감사합니다.> 상대를 무안하게 하거나 비난하는 말투는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p.195) 몸과 마음의 모든 에너지가 근육에 집중되므로 뇌는 최소한의 기능만을 남긴 채 '오프'상태에 들어가는 것이다
(p.199) 조금 건드린 일을 이어서 계속하는 것은 전혀 손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선뜻 나설 수 있다
일이 잘 안될때는 몸을 움직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시작해야 의욕이 생긴다는 취지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때, 새로운 일을 조금 시작해 놓는 것도 다음날을 위해서 좋다고 합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네요. 매듭짓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든 일을 끝내고 퇴근하는게 마음이 편할 수도 있으니까요.
적용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잘러가 되자. 피드백과 중간보고를 통해 속도감을 장착하자. 적절한 운동으로 생산성을 높이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blog.naver.com/yanne240/2224957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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