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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무엇이든 물어봐 주식시오
김근형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월
평점 :
900만명이 하는 주식투자, 조금은 알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막막하기만 한 주식투자를 조금은 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2020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300여개의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수는 총 919만명이라고 합니다. 국민 5명중 1명은 주주라는 이야기인데요, 주목할 부분은 전년대비 성장세입니다. 약 300만명이 늘어났다고 하네요. 지금은 2022년이니, 1000만명을 넘었으리라고 예상해봅니다. 투자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주식, 무엇이든 물어봐 주식시오> 책은 주식투자에 입문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쉽게 쓰여진 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종목을 사라는 등의 종목 추천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투자 전 알아야 할 상식, 주식에 관련된 용어, 자본시장의 구조 등을 알기쉽게 알려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주식에 대해 1도 모르겠다 하는 분들은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듯, 목차를 보고 찾아 읽으셔도 좋습니다. 주식과 채권, 증권에 대한 개념설명부터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어떻게 다르며 지수를 어떻게 산출하는지 등에 대해서 얘기해주고 있으니까요.
저자는 누구일가 궁금해지는데요. 김근형 작가는 ‘방구석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네이버 경제 인플루언서입니다. 블로그에 들어가봤는데, 일일 방문자가 거의 4만~5만명에 달합니다. 약 1천개의 포스팅이 꾸준함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초보자가 조심해야 할 포인트들을 짚어주었던 것입니다.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레버리지 방식이 왜 위험한지를 예를 들어 알려줍니다. 추상적으로만 알아왔던 주식리딩방의 영업수법과 한계를 조목조목 알려줍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될 절박한 상황일지라도 이러한 점을 미리 알았다면 위험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게 독서가 주는 이점 아닐까요.
사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가운데 인터넷에 없는 정보들은 거의 없습니다. 인터넷검색보다 책이 좋은 점은, 한권의 가이드북으로서 완결성이 있다는 데 있습니다. 키워드를 입력해서 관련 정보를 조각조각 찾는 것도 좋겠지만, 초보자들에게는 한권으로 마스터하는 책이 시간대비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