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으로 경영하라 - 도대체 왜 직원들은 변하지 않는 거야?
김경덕 지음 / 피톤치드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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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에 뇌과학을 활용할 수 있다면?

보다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뇌과학으로 경영하라> 책은

이런 기대감에서 펼쳐보게 되었어요.


사람이 다른 동물들과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생각한다는 특징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사람을 영장류,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라고도 합니다.

슬기로운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생각이라는 기능을 담당하는

우리 신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두뇌입니다.


요즘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인공지능과 알고리즘도

인간의 뇌를 모방하여

기계로 구현해 놓은 것이랍니다.


이 책의 표지 위에는 재미있는 말이 써있어요.

도대체 왜 직원들은 변하지 않는 거야?


경영자의 시각에서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연말이면 성과평가를 합니다.

평가자는 직원들에게 평가결과를 피드백 하지요.

직원들이 바뀌기를 기대하면서요.


실제로 성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마음처럼 변화되지 않는 직원들도

많은 것이 현실인데요.


책에는 저자가 뇌과학과 관련하여

기업경영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 나오는 키워드는 바로

‘다양성’ 이에요.

사람이 성장하면서 

신경세포가 형성되는 과정이 

다를 수 밖에 없으니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출발해야 할 것 같구요.


그 다음 인상적인 키워드는

다름아닌, ‘내부모델’입니다.


글자 순서가 엉망진창인 문장을 읽어도

우리는 신기하게도 정상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 머릿속 내부모델 덕분인데요


이처럼 우리 뇌는 정보를 자동으로

변형하여 이해한다거나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거나

변화에 저항하는 등의

여러가지 특징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자극받고 저항하는

심리의 원리와 뇌과학에 대해 좀 더 알고싶다면

책을 좀 더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뇌의 작동원리를 알고 하는 경영은

그냥 하는 경영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출판사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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