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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 심화 4-1 - 창의 사고력 문제 수록, 2013년용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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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가 다 비슷비슷해서 항상 어떤 책을 고를지 고민을 많이 해요..

특히 4학년이 되니까 광고에서 4학년부터는 엄청 어려워 지는 것으로 나와 더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이번에 천재교육의 [최고수준 수학] 을 보았어요~

아이가 사실 수학을 조금 좋아하고 잘 풀다보니까 다른 학습지는 너무 쉽게 되어 있어 오히려

풀기 싫어하기에 최고수준을 신청했는데 받아보니 고난도 문제 해결서라는 부제 부터가

아이에게 약간 흥분을 주는 것 같았어요~

 

[최고수준 수학] 책을 펼쳐보니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을 알 수 있었어요~

먼저 3학년 때 배운 단원을 알려 주고 4학년 때는 그 단원이 어떻게 발전해서 어떤 것을 배워야

할지...또 5학년 때는 어떤 내용으로 이어지는지를 바로 알 수 있게 보여줘서 좋았어요~

또 만화로 이번에 배울 내용을 재미있게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가 웃으면서 [최고수준 수학]을

시작하더라구요~ ^^"

 


단원을 들어가보면..

먼저 핵심정리가 나와요~

단원의 내용을 중요한 부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어요~

문제를 푸는 단계는 1단계 유형 탐구, 2단계 실력 문제, 3단계 최고수준 문제로 단계별로 나눠져

있어요

유형탐구에서는 단원의 대표적인 유형을 파악할 수 있게 했구요 실력 문제에서는 각종 경시대회

대비할 수 있는 문제이고.. 최고수준 문제는 심화 서술형 문제로 이어져 있어 아이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도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 해보는 잣대로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서 풀어보려는 욕구도

키워주는 것 같아요~ ^^"

 

 

아이가 문제를 푸는 것을 보고 한가지 생각난 것이 있는데요... 2단원에서 곱셈을 풀어보는

문제인데..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정리를 잘 못하는 편이라 문제를 푸는 것도 제법 많은 자리를

차지해요..

그런데 자리가 너무 좁아서 다음 문제를 덮어쓸 정도예요... 이렇게 되면 자기가 풀고도 글자가

겹쳐 있어 제대로 못보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이렇게 많은 자리를 차지 하지 않는 문제가 많지만..5단원의 혼합 계산 등에서도 좀 많은

자리를 할애해 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아이가 재미있게 보는 페이지가 각 단원 끝날 때마다 나오는 수와 관련되는 얘기들이에요~

'수와 양을 나타내는 순 우리말'은 엄마인 저도 가끔 헷갈리고 잘 몰랐던 것들이 나와서 유심히

봤어요~

'신기한 수', '수학자 파스칼', '왜 윤년이 있어야 할까요' '알렌 튜링', '아말리 에미뇌터', '수학상',

아메스 파피루스' 등인데 우리 아이는 수학자들 얘기들에 아주 관심이 많더라구요~ 잘 몰랐던

수학자 소개를 읽더니 그 수학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본다고 인터넷 검색까지 해서 흐뭇했어요~

^^;;

 

 


모든 단원 끝난 뒤에 창의력 사고력 한 단계 높이기로 <창의 사고력>이 있어요~

창의 사고력 키우기 문제들이 나오는데 아직 풀어보지는 못했지만 꽤 아이가 고민하면서 풀어야

문제들 같아요~ 아이에게 조금씩 풀어보게 할 생각이에요~ ^^"

 

 


아이가 [최고수준 수학]을 풀고 나면 제가 채점을 하는데요... 그때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정답지지요~

[최고수준 수학]의 정답지<꼼꼼풀이집>이 말 그대로 아주 꼼꼼하게 풀이 과정이 나와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그냥 문제 풀이가 아니라 '해법 순서'도 나와 있어서 문제를 어떤 단계로 풀어야 제대로 푸는

건지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도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어 좋아요~ ^^"

 

 


[최고수준 수학]을 아주 꼼꼼하게 풀다보면 아이의 수학 실력이 훌쩍 성장해 있을 것 같아 든든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도 다른 책보다는 [최고수준 수학] 하나면 수학을 확실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지금은 조금씩 풀어봤지만 학교 진도에 맞게 잘 풀어본다고 약속을 해서 더욱 좋아요~ ^^"

 

함께 넣어주신 체험북 [학교 시험 100점 대비서 문제집 해법수학]도 아주 맘에 들어요~

개념을 잘 익힐 수 있도록 단원마다의 수학 개념들이 잘 짚어져 있어 기초가 확실할 것 같구요..

또 유형다지기와 발전유형 거기다 기출 단원평가도 있어서 학교 시험에 정말 완벽한 대비서가

될 것  같아 구입해 볼까 생각이 들었어요~ ^^"

 

역시 좋은 책들은 아이들도 알아보는지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접근 하는 책들이어서 더욱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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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력을 키워주는 즐깨감 과학일기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서지원 지음, 우지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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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영재학습법 <탐구력을 키워주는 즐깨감 과학일기>를 받아보고

말 깜짝 놀랬어요...

과학일기라는 것이 있다는 것과.. 와이즈만 친구들이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구체적인 것은 하나도 몰랐지요...

그냥 막연히 평소 일기와는 조금 다르게.. 일기이기는 하지만 과학 얘기를

좀 더 많이 쓰는 정도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탐구력을 키워주는 즐깨감 과학일기>를 읽고 나서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깨달았어요...

과학일기가 이렇게 체계적으로.. 꼼꼼하게..궁금해 하던 일들.. 

실험하고 알게 된 점..  관찰과 탐구의 얘기가 듬뿍 담긴 일기였는지

말 몰랐어요...

 

과학일기를 여태 몰랐다는 것이.. 과학일기를 쓰는 아이들에 비해 얼마나

뒤처지는 것일지 생각해보니.. 이제서야 안 것이 정말 안타깝게 여겨질

정도였어요...

 

<즐깨감 과학일기>에는 신난다 선생님의 과학캠프에서 「땅속 생물의 세계」, 

「날씨와 기온의 관계」, 「물질의 특성」, 「순수한 기체를 만들고 모아보기」,

「원자와 전기의 비밀」, 「산과 염기의 비밀」 이렇게 여섯가지의 실험을

해보면서 아이들이 과학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이 나와요~

그 실험과 결과를 토대로 아이들이 쓴 과학일기도 소개 되고 있어요..

 

물론 이렇게 실험들을 통해 알게 되는 과학적인 사실도 재미있고 흥미로웠지만

이 <즐깨감 과학일기>는 과학책이 아니라 과학일기 학습법에 대한 책이기에

실험 중간 중간에 있는 과학일기 특강이 정말 괜찮았어요...

 

그 특강을 보면 '보통 일기와 과학일기는 어떻게 다를까', '과학 일기를 왜 써야 할까?'

'과학일기를 쓰면 어떤 점이 좋을까?', '과학일기를 어떻게 써야 할까?',

'과학일기 잘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 '과학일기를 재미있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와 같이... 정말 과학일기에 대한 궁금증을 다 풀어주는 얘기들이에요...

 

그냥 과학 실험과 과학일기를 보여주는 정도였다면 그대로 과학일기 잘 쓰는

아이들을 부러워하고 끝나겠지만 이렇게 과학일기를 쓰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아.. 이런 거구나...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먼저 읽고 난 뒤에 저 같이 과학일기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줬더니 아이는 과학일기는 둘째치고 "우리도 지렁이 잡아서

관찰해보자~" 하고 조르네요...

비가 안와서 지렁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일단 달랬어요...

솔직히 제가 아직은 지렁이를 쳐다볼 준비가 안돼 있어서요... ^^;;

 

또 아이가 <즐깨감 과학일기>의 실험들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이해가 되는 것 같은데

「원자와 전기의 비밀」 편에서는 많이 어려운지 잘 못알아듣겠다면서 이걸 실험해

보자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실험 도구들이나 재료들을 어디서 구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

 

그래서 얼마전 장수풍뎅이를 키워본 적이 있기에 장수풍뎅이에 대해 과학 일기

써보면 어떨까? 하고 물어봤더니 살짝 마음이 움직여지나봐요...

뭔가 쓰는 것을 징그럽게 싫어하는 녀석인데 <즐깨감 과학일기>에서 같은

3학년 친구가 과학일기를  근사하게 쓴 것을 보고 조금 놀랐는지 과학일기의

필요성을 느꼈는것 같기도 해요...

제 바램이기도 하구요.. ^^"

 

아이가 바로 과학일기를 써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즐깨감 과학일기>로 과학일기의

중요성을 안 것만으로 큰 수확이 된 것 같아요... 

미래의 꿈이 과학자인 아이가 막상 과학적인 학습은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렇게 과학일기 쓰는 법을 배우고 과학일기를 꾸준히 써서 과학적인 사고력과

탐구력이 쑥쑥 자랐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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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조선 시사큐 2012.01.01 - Vol.13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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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호는 신년 특집호로 계획의 달인 실천의 고수가 커버스토리예요~ 

표지부터가 신년의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해 줍니다~

아이에게 시사큐를 줬더니 아이들에게도 김정일의 사망은 큰 뉴스였나봐요..

<독재자도 비껴가지 못한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김정일의 간단한

프로필과 함게 사진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에게 김정일이라는

인물을 잘 각인시켜줄 수 있는 기사인 것 같아요..

아이도 뉴스로 많이 접했지만 가까이 접하기는 처음이었는지

아주 심각하게 하나하나 다 읽어가네요..

김정은의 얼굴도 정확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랑 애기나누며 보기가

좋았어요~

 

지구촌 와글와글 코너에서는 엄마인 저는 베일벗은 피라미드 '비밀의 방' 기사가

더 관심이었지만 아이의 눈에는 '사고도 사고지만..이게 다 얼마야?'라는

소제목으로 고급 자동차 14대가 교통사고나면서 40억원의 피해 금액을 낸 글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커버 스토리 <계획의 달인, 실천의 고수> 에서 새해 다짐과 실천법을 주제로 했는데

아이랑 보면서 아쉬웠던 점을 물었어요~

그랬더니 수학 시험에서 처음으로 점수가 아주 나빴던 것을 떠 올리더라구요...

책에서도 성적에 대해 많이 아쉬워하는 것이 보였는데 우리 아이도 역시 똑같은 마음인가봐요..

작심삼일을 피하는 방법도 나오는데.. 아이에게 목표를 세우자고 하니까 작심삼일

될까봐 안된대요.. 그냥 조금씩만 더 노력하자라는 두루뭉술한 말로 마무리 했어요~ ^^;;

이 커버스토리와 관련되는 교과 연계도 역시 나와 있어서 학습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는 이번 호에서도 '생각이 자라는 여행'편의

<뿌리 깊은 나무 자취 따라 경복궁을 거닐다>  글을 아주 유심히 보며 설명되어 있는

경복궁의 여기저기를 사진따라 둘러보네요~ 제목 대로 요즘 뿌리깊은 나무 드라마 때문에

아이들이 그냥 성군 세종대왕으로 알고 있던 왕에 대해 조금 인간적인 왕을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또 '두 분 역사토론'에서의 <무오사화, 연산군과 사림 간 ' 한판승부'>를 읽으면서

연산군묘에 갔던 얘기와 연산군에 대한 얘기들을 같이 나누는 시간이 돼서 좋았어요~

   

소년조선 시사큐에서 아주 마음에 드는 별책부록 <시사큐로 하는 NIE>는 딱 엄마의  

마음을 꿰뚫어본 부록 같아요..

작은 별책이지만 안에는 아주 꼼꼼한 질문들이 빼곡하게 되어 있어 어느 하나

빼먹지 않고 다 해보게 하고 싶은 별책이에요~

하지만 쓰는 것을 지독하게 싫어하는 아이가 몇개만 골라 해보려고 하네요~ ^^;;

오늘 아이가 고른 문제는 <교과서 in 뉴스> 중 '개인정보 또 샜다.. 이번엔 1300만 명' 이라는

제목으로 메일플스토리로 유명한 넥슨회사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글에서  

생각해보게 하는 문제들이에요..

그 글을 보면서 아이가 친구들 중에도 메이플스토리하는 친구가 많은데 그 친구들 것도 

다 유출됐겠다며 심각하게 본 글이어서인지 금방 NIE를 쉽게 하네요~

   

이번에도 소년조선 시사큐로 알찬 하루를 보냈어요~ 하루는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글만

읽어보고 그 다음에 시간날 때마다 읽지 않았던 글들을 읽게 하니까 아이의 관심 가는 방

향을 알 수 있는 것 같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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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조선 시사큐 2011.12.15 - Vol.12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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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직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소년조선 시사큐 송년호를 받았어요~

여자애들처럼 반짝이나 보석을 좋아하는 아들녀석이 표지를 보고 좋아라 하네요~

아이가 보자마자 쭈루룩 넘기더니 어... 하면서 아는 사람 있다고 펼쳐보길래

누군가 하고 봤더니 <먼나라 이웃나라>로 유명하신 이원복 교수님 기사예요~

제가 생각해도 처음부터 보는 것보다 자기가 관심가는 기사부터 읽으면서 접근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번 12호의 커버스토리로는 <뿌리깊은 나눔>에 대한 기사예요..

평소에도 기부를 많이 하는 김장훈이나 김연아.. 얼마전의 안철수 등에 대한 분들

얘기를 했던 터라 이번 커버스토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가졌어요...

아이들이 더 제대로 읽고 주는 기쁨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글 내용이 아이들에게 유명한

<크리스마스캐럴>의 얘기를 살짝 각색했어요~

스크루지 영감과 기부천사 장훈이의 시간 여행 속에서 기부에 대한 비스터리나, 기부자들, 

기부수단 등에 대해 완전 다각도로 파헤쳐 본 기사예요~

저도 아이에게 제일 강조하면서 보게 한 기사로 아이와 제가 많이 배웠어요~
특히 이 기사는 교과와도 관련이 되어 있어서 그 안내도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년에 맞게 다시 한번씩 보게 하면 좋을 듯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소년조선 시사큐는 뉴스와 이슈, 창체 완전정복, 독서삼매경, 공부 주전부리 의

네 파트로 나뉘어서 다양한 관심 기사를 다 다루고 있어서 좋았어요~

파트따라 관심있는 기사를 찾아서 읽기도 쉽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또 아이가 잘 읽어봤던 기사는 "발 너머 정치, 진정 손자 위한 것이었을까?" 예요...

독서삼매경 두 분 역사토론으로 정희왕후 대 성종의 인터뷰 형식이었는데 역사에

관심 많은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은 기사예요~

저도 같이 읽어보니까 역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기사여서

역사논술에까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조금 어려운 내용을 미리 참고하도록 간단한 설명도 되어 있어요~

경국대전이나 국조오례의는 역사를 아직 공부하지 않았던 아이에게는 어려운 얘기인데

친절한 설명 때문에 제가 쉽게 넘어갈 수 있었어요~
또한 이 기사에 대한 이해를 위해 그 배경이 되는 세조에서 성종까지의 왕위 계승도도

그려져 있어요~

기사를 그냥 눈으로만 볼 수도 있는데 간단 간단하게 소시Quiz가 나와 있어서

제가 따로 기사를 제대로 읽고 있는지 확인 할 필요없이 아이가 기사를 읽으면서 퀴즈를

풀어보네요~ ^^"

물론 기사 끝에는 퀴즈의 답도 나와 있어요~

또 놀라운 기사(?) 가 있어요~ 바로 "해석 없이 읽는 한뼘 영어소설" 이에요~

사실 아이가 영어를 하고 있지만 소설은 아직 안 보고 있어서 제대로 리딩이 되는지

독해가 되는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영어 소설이 다 있어서 엄마의 입장에서

반갑더라구요~

 

이번 호부터는 The Twelve Dancing Princesse(춤추는 열두 공주)가 3회에 걸쳐

나온대요...

정말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시사큐 카페에 들르면 음성 파일로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카페에는

들러봐서... 천천히 들러볼 생각이에요~

해설도 사람i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돼요~

엄마가 미리 좀 봐두고 아이에게 지도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아이는 좀 골치 아파하는 것 같은데... 하루에 한페이지만 읽어보자고 했더니 크게

싫어하지는 않더라구요~

 

다 읽고 나면 문제도 나와 있어요~ 

요즘 엄마들의 화두처럼 되어 있는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좋네요~


크게 몇 기사만 살펴봤는데.... 소년조선 시사큐의 대박은 또 숨겨져 있었어요~

바로.... 시사큐로 하는 NIE Let's 랍니다~

초,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시사 이슈를 NIE 활동으로 구성했고 모든 문항은

미국 교육 심리학자 벤자민 블롬의 인지영역 6단계 지식- 이해 - 적용- 분헉 - 종학- 평가 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고 해요~

아이랑 기사를 다 읽고 나서 하나씩 NIE활동을 해본다면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자극할 수 있을 것 같고 생각하는 깊이나 넓이도 더 좋아질 것 같아 정말 마음에

꼭 드는 부분이에요~
소년조선 시사큐는 시사라는 말이 붙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그 주마다 이슈가 되는 일들을 한번 아이에게 짚어줄 수 있고 생각 못했던 부분을

또 생각해볼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는 책인 것 같아요~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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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교과 속뜻학습 국어사전
전광진 엮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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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바로 초등학생용 국어사전을 사줬어요~ 사전 보는 법도 가르쳤구요..
그런데 사전을 찾는 것이 금방 쉽게 되는 편이 아니라서 하다가 많이 지쳐하고 그냥 저에게
물어보기 일쑤예요.. 

아이가 뜻을 잘 이해하는 편이라서 모르는 단어도 한자로 말해주면 더 잘 알아듣기 때문에
물어오면 제가 한자를 하나하나 말해주면 금방 제대로 이해를 해요~
하지만 저도 우리 국어를 속속히 다 알지 못하는지라 얼버무릴 때가 많아서 같이 사전을
찾아 보죠~

그런데 사전이 또 한자를 하나하나 다 설명하고 있지는 않아서 그냥 무조건 그 단어의 뜻은
이거야... 하고 이해보다는 외우게 되는 것이 많았어요..
또 모를 때마다 사전 들고와서 찾기가 점점 귀찮아져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초등교과속뜻학습 국어사전]을손에 쥐고 부터는 제가 정말 편해졌어요~
그 전에 사줬던 사전은 보기 힘들어하고 찾아봐도 잘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속뜻학습 국어사전은
하나하나 한자로도 풀어놓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기도 쉬워요~

아이가 원래 한자를 좋아해서인지 이렇게 한자로 풀이를 해 두니까 재미있는지 이제는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만 사전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전을 책 보듯이 보네요~
그러면서 "아.... 이 낱말도 이런 한자였구나..." 하면서 저에게 신기해 하며 얘기해줘요~

또 우리 어른들도 많이 틀리는 비슷한 말들 있잖아요~
예를 들면 틀리다와 다르다의 차이.... 이런 낱말들은 어른들도 많이 틀리게 쓸 때가 많은데
아이들도 더 많이 헷갈리겠죠~
'이런 비슷한 듯 다른 말'들은 박스로 묶어서 더 눈에 띄게 보여주고 틀리게 사용한 예와 바르게
사용한 예를 보여줘서 더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사전이 또 낱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록이 무지 알차게 되어 있어요~
먼저 <속담 및 관용어>는 우리글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속담 350개를 소개하고
그 속담들의 속뜻까지 친절하게 잘 설명하고 있어요~

두번째 <고빈도 단음절어 한자 풀이>에서는 한 음절로만 되어 있는 한자어 100개를 풀이해 
놓아서 쭈욱 훑어보면 맞어맞어 이것도 한자였네... 하며 우리가 얼마나 많이 쓰는 말인지 공감하게 돼요~

 세번째 <고빈도 한자어>는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1000개의 한자어를 보여주고 있어서 이 한자들만
잘 알고 있어도 학교 교과서 내용을 잘 이해하지 싶어요~

네번째 <비슷한 듯 다른 말>은 속뜻학습 국어사전 속에 하나하나 설명 해 두고 있는데 이것들을
따로 모아서  열거해 놓고 있어요... 그러면 헷갈릴 경우 여기서 찾아서 그 낱말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어느 낱말에 잇는지 보고 찾아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두고 있어 마음에 드는 부록이에요~

다섯번째 <만화 고사성어>가 있어요~
저는 우리 아이가 사전을 처음 보더니 너무 싱글싱글 웃으며 잘 보길래 너무 기특해 하며 들여다 봤더니
이 부분이었던 거예요~
아니 웬 국어 사전에 만화냐? 했지만 보면서 정말 아이가 꼭 알아야 할 고사성어를 만화로 쉽게 풀이해
둬서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겠더라구요~

여섯번째로 <한 어머니와 전 교수가 나눈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딱 제 아이랑 같은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 둔 엄마가 질문하는 내용들이라 완전 공감이 가고 딱 알아야 할 얘기들이구나 싶었어요~

이 두분의 이야기 속에서 저도 와 닿는 말이..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면서 생각하는 학습 습관이
중요하는..' 얘기였어요... 정말 그렇게 학습 할 수 있다면 아이의 공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전교수님의 말씀 대로 모르는 단어는 [속뜻 사전]을 찾아서 <속뜻학습장>에 정리해 놓는 것이 정말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속뜻 사전]과 함께 보내주신 <속뜻학습장>은 정말 유용한 아이템 같아요~
아이가 하나하나 정리해 둔다면 어려운 낱말도 잘 기억 하고 또 두고두고 볼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끝에 들려주신 당시 한 수는 아이가 보고 뭔가 깨달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

정말 [속뜻 사전]은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배우면서 더 다양하고 깊은 뜻을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아이가 가슴으로 느끼고 생각하면서 익혀 생각주머니가 더 깊고 넓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참.. 남자 아이인데도 사전의 반짝이는 가장자리를 넘 좋아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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