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천둥
온다 리쿠 지음, 김선영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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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는 일본 만화를 연상케 하지만 작가의 역량이 모든걸 커버합니다. 먹먹하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낭만적이기도 함. 온다리쿠 특유의 ‘필체는 우아하게, 스토리는 쌈마이하게‘의 방식으로 쓰여졌습니다. 붕 뜬것도, 차가운 바닥에 맨발을 댄 것처럼 딱딱한 것도 아니어서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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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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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옴니버스형식으로 진행되는 다섯편이 유기적으로 이어져있어요 인물들이 은밀하게갖고있던 애착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들은 공통점을 가집니다 스포일러라 말하지는 못하지만 그중심에 있는건 밤의세계고요 소설속암실처럼 컴컴한이야기의 미궁에서 열쇠를찾아가며 한발짝 디디는 스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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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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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매끄럽기만 하고 알맹이는 하나도 없으면 그게 바로 빈껍데기뿐인 오역 아닌가요? 차라리 엉터리 번역일지라도 자신의 번역을 혼자 추켜세우기만 하면 모르겠는데, 김화영 교수님은 왜 까내리는지 모르겠네요. 김화영 교수님을 존경하는 독자로서 별점 하나도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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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양장) - 개정증보판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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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는 무지각한 별점 테러에 이어 출판사에서 리뷰 이벤트를 했다고 말했는데, 제일 먼저 있었던 건 소위 출판사의 알바처럼 보이는 덧글들이었습니다. 본인은 다른 번역자분들을 비난하면서 자신을 비판하는 글들은 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이방인때도 저질렀던 잘못을 왜 되풀이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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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모교육 (이원영 외) - 대학생을 위한
이원영.김정미 지음 / 학지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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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논리적인 전개가 어설프고 저자의 주장이 흐름에 맞지 않게 들어간 부분도 많습니다. 편모가정의 자녀가 문제아가 될 확률이 높다고 통계자료 없이 쓰거나 술먹고 놀러다니기만 하는 대학생은 진정한 자아를 이루지 못한다는 등 편파적인 부분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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