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인간이 얼마나 황폐해질 수 있는지.한 사람을 무작정 증오하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사랑도 자존심도 필요없는,무책임하고 본인 살 궁리로 사는 치사한 사람들,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참 인생의 허망함을 느끼게 해 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