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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소년 만화 보물섬 5
김홍모 지음 / 딸기책방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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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늘 열렬히 응원하는 '우주 최강' 김홍모 만화가의
《별과 소년》이 우리 곁에 왔다.

나는 작가의 수묵 만화를 사랑한다.
이번 《별과 소년》은 마치 나를 위해 방금 작가가 스윽 스~윽 쓱 따끈한 책 한권을 정성스레 그려준 듯 얼마나 수묵의 터치가 진하고 색감도 선명한지 보는 내내 생기가 넘친다.

이제는 절판된 《소년탐구생활》에 두 편의 이야기가 더해져 《별과 소년》으로 다시 세상빛을 보게 되었다.

삭막하고 살기 폭폭한 이 시절에 우리는 잠시 따숩게 곁을 내주는 정(情)과 여유가 간절히 필요하다.

어린 시절로 잠시 돌아가 피식 웃고, 그땐 그랬다며 그리워하고 잠시 눈시울 붉히고 싶은 분들에게 슬쩍 내밀고 싶은 만화책이다.

꽃샘바람에 옆구리가 시리고, 쏜살같이 흘러가는 시간에 흠칫 놀라면서 마음이 헛헛한 분들과도 나누고 싶은 따스하고 재밌는 작품이다.

이젠 아이와 함께 킥킥대며 이불 위에 배 깔고 누워 뒹굴거리며 김홍모 만화가의 작품들을 같이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좋다.

《별과 소년》, 선물하면 더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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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씨의 포옹
정은혜 지음 / 이야기장수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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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은혜씨의 포옹》이 이야기장수에서 나왔다. 판형이 커서 은혜 작가의 그림을 감상하기 좋다.

은혜 작가는 캐리커처 작가이자 배우이다.
이제는 여기에 시인을 더해야겠다.

그녀의 그림과 함께 솔직하고 따사로운 햇살 같은 고운 마음들이 제 빛깔의 언어로 시(詩)가 되었다.

포옹은 혼자 할 수 없다.
서로가 있어야 할 수 있다.
상처가 깊으면 서로를 멀리하고 다들 혼자가 된다.

은혜 작가의 그림 가운데 포옹하는 장면이 유독 많다. 은혜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게 그 포옹에 다 담겼기 때문이다.

포옹하는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눈가가 촉촉해진다. 지금 당장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은혜 작가는 알고 있다. 그녀는 잘 알고 있다.

은혜 작가의 개인전 <포옹전>에 달려가 그녀를 꼭 안아주고 싶다. 그리고 은혜 작가가 존경한다는 그녀의 영원한 스타 장차현실 작가님도 꼭 안아주고 싶다. 또 은혜 작가의 절친한 서촌화가 선배님 김미경 작가님도 꼬옥 안아주고 싶다.

서로가 더불어 숲이 되어 숨길을 열어가는 그녀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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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
김홍모 지음 / 창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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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하고 갑니다.

세월호는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세월호를 듣고, 기억하고, 다시 말해주는 사람이 되어 진실이 규명되는 그날까지 기억하겠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들어간 아이와 함께 2년전 평화합창단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때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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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 감기에서 아토피까지
김효진 지음 / 에디터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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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년 전 감기약을 끊고, 천생리대를 쓰며 유기농 식단과 발효 음식들을 먹으며 지내와서 제 아이에게도 해보니 좋은 걸 나누고 싶었어요.

자연주의 출산을 알고, 세상 밖의 빛과 소리와 진동에 놀랄 아기를 위해 진통 내내 태담하며 기다리다 힘 한번 주고 빼고 황홀한 출산을 했죠.

김효진 원장님을 아이쿱 생협 강의때 뵙고, 정말 만나고 싶었던 동지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미루다 출산 한달전 찾아가 상담을 하고 임신때 먹던 갑상선약도 끊고, 더이상 임신성 당뇨 수치도 재지 않게 되었어요.

대신 믿음 갖고, 매일 걷고 즐겁게 지냈어요. 원장님이 나눠주신 불수산을 진진통때 마시고 자연스런 출산을 하고, 태어난 아기에게 하태독을 먹여 태변을 싸게 했죠. 그 후론 병원갈 일이 없었어요.

설사를 하면 숯가루를 먹여서 멈췄고, 피부가 아토피처럼 일어나길래 볕 쬐고 통목욕시키고 풍욕해줬어요. 그리고 벗겨 재웠어요. 태어나서 처음 하는 피부호흡을 더하도록 도와줬더니 자연스레 나았어요. 지금도 내심 불안하신지 시어머님께선 몇 달에 한번 뵐 때마다 다리부터 확인하세요.

전 그저 아이가 스스로 면역력을 키울 수 있게 기다려줍니다. 감기가 걸려 코가 막히면 코를 씻어주고, 땀을 내게 도와줘요. 먹고 싶을 때 먹도록 기다려줘요. 기침으로 넘어가면 코에 따뜻한 김을 쐬어 주거나 뜨겁고 습한 공기 채워 통목욕시킵니다.

넘어져 다치면 상황에 따라 심하게 멍이 부어 오르면 사혈침으로 피를 조금 빼주고 청포팩을 부칩니다. 늘 먹성이 좋아 소화기가 약할까봐 한번씩 크게 놀라면 사혈침으로 따줍니다.

발효 음식과 제철 나물과 과일을 먹입니다. 23개월인데 청국장, 된장, 식혜, 오미자, 매실, 냉이, 두릅, 백김치, 콩자반, 멸치 등등 참 잘 먹고 잘 싸고 잘 잡니다. 무엇보다 잘 웃고 놀아요.

전 백신도 맞춘 적이 없고, 예방접종도 맞춘 적이 없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제가 다큐멘터리부터 책 등등 공부해보니 맞춘 것보다 안 맞추는 게 아이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길이란 판단이 섰습니다.

인터넷에 수많은 글과 자료들이 넘칩니다. 특히 온갖 약과 의료 방법과 건강식품으로 말이죠.

제가 직접 해보고 찾아서 공부하기 전엔 자료의 홍수 속에서 길잡이를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김효진 원장님을 만나고선 제가 고민하는 길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죠. 본업을 줄이고서라도 이 땅의 맘닥터 엄마들을 길러내어 굳이 아프지 않아도 될 아이들 제발 병원에 데려오지 말라는 그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오니까요.

화상을 당하면 찬물이 아니라 45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담궈야 흉터없이 낫는다, 절기에 따라 우리도 알고 섭생하자, 미생물은 친구다, 100집의 장을 모아 만가장을 만들어 다시 나누고 발효음식을 함께 만들어보자. 등등 참 놀라운 삶의 기적들을 나누십니다.

덕분에 약 안 쓰고 아이를 수월하게 키워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하고, 온가족이 더불어 약 안 쓰고 아이처럼 건강한 삶을 찾게 되는 비밀이 이 책에 있어요.

이 늦은 시각 잠시 들어와 제대로 책을 읽어보지도 않은 분들이 남긴 100자평에 마음이 아파 굳이 처음으로 리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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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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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아이들과 사람들의 기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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