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에게 약이 되는 말
한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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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신기하다.
내 마음이 그 속에 활자로 남아있다.
아무 생각없이 펼쳤을때 책 속에 그 날의 내 마음이
오늘 하루의 내가 그 속에 까만 활자로 남아있다.
읽어 내려가다 흠짓 놀라기도 피식 웃기도 하는 그런 책을 오늘 받았다.
단 숨에 뒷장까지 덮어 버렸다.
내 마음에 빨간 머큐롬을 발라준 듯한
딱 한 문단만 읽고 자려던 책이
어느새 페이지의 뒷장을 덮고 속이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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