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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의 부엌에서 배운 것들 - 엄마 없이 먹고 사랑하고 살아가기
맷 매컬레스터 지음, 이수정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항상 엄마는 잔소리 쟁이다
나의 엄마도 그랬고 엄마가 된 나도 그런다
엄마는 항상 옆에 있을 줄 알았다
엄마가 된 나에게도 엄마가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느껴지지 않을만큼 엄마는 잔소리쟁이지만 언제나 함께라고만 여겼는데...
이제 엄마가 되어서 엄마가 필요한데 엄마가 옆에 없다.
어릴적에 엄마 음식할때 제비같은 입으로 엄마의 솜씨를 평가해주고 했는데
엄마가 되어버린 지금에 나도 내 손맛을 엄마에게 평가받고 싶은데 엄마가 없다.
이런 마음을 아마 작가도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엄마를 엄마의 맛을 찾았는가보다.
읽는 곳곳마다 엄마는 다르고 나라도 다르지만 엄마라는 공통어로 눈시울을 젖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