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살다, 잊다
김영호 지음 / 북노마드 / 2013년 10월
절판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날들. 자연스럽게 꽃이 피고 지고, 낙엽이 물들고떨어지면, 눈이 내리고 모든 게 지워지겠지. 이렇게 살아가는 법을 온몸으로 겪으며 기록해간다. 웃을 수 있는 오늘이 기억된다. 내 몸에 선명하게 생겨난 흉터들. 그 고통의 환절기는 자연스럽게 지나갈 테고 바람과 함께 생겨 난 생채기와 흉터들은 찢어질 듯 아픈 삶의 축복이 되어 내가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줄 것이다. 오늘도 바람 따라 꽃 피듯 흉터가 하나둘 피어난다. P37

배우겸 작가인 김 영호의 그의 내면의 이야기 또는 말하지 못했던 우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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