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품 - <좋은생각> 정용철 에세이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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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의 발행인이자 작가이신 정용철님

나에겐 불량품이 두권이다.

한권은 내가 구입했고 한권은 야금야금 토크에서 친필싸인과 함께 받은..

한권은 내가 가지고있고 친필싸인있는 한권은 친구가 가지고있는..

 

스스로 불량품이라 말하는 명품의 글이라는 도종환 시인의 글이 어울리는..

 

나는 불량품입니다.

자주 삐거덕거리고 멈추고 흔들립니다.

그런데도

나를 안아 주는 가정이 있고

나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고

나를 받아 주는 직장이 있습니다.

그들은 나를 불량품이 아니라 명품이라 부릅니다.

그들은 나를 자랑하고 기뻐하며 소중히 여깁니다.

불량품인데도 내가 이렇게 당당한 것은

그들의 사랑 때문입니다.

 

누구나 불량품이 아닌 사람이 어디있으려나요.

생명체인 인간은 처음에 정자와 난자라는 세포에서 만들어져 하나하나 만들어지고

아기로 태어나 하나하나 습득하면서 아이가 되고 어른이 되가는걸요.

어른이 되가는 어느 시점에서 다시 아이로 돌아가는게 사람인데요.

사랑으로 감싸줄수 있고 사랑으로 모자람을 채워주는

그들의 사랑 때문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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