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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11
허드슨 탤벗 지음, 허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10월
평점 :

무슨 책인지 궁금한 미운오리새끼출판사의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랍니다 . 제목부터 느리게 읽어도 괜찬아 라고 되어있어서 정말 궁금했어요. 그리고 표지를 가득 채운 글씨들 그사이에 남자 아이가 서있는데요. 그씨의 숲 속에서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래도 두려운 표정은 아니더라구요. 뭔가 저 힘든 길을 혼자서 다 헤쳐 나온 느낌이랄까요? 역경을 이겨낸듯한 당당함이 느껴져요.
뒷표지를 보니 글읽는게 두려운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영어를 먼저 접해서 요즘 한글책 읽기에 힘을 들이고 있어요. 영어보다 항글을 더 어려워하고있거든요. 그래도 모국어이다보니 쉽게 하겠거니 라고 안일한 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7살이 되어 내년엔 초등을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맘이 더 급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좀더 맘을 위안을 얻고 싶었답니다.

이그림책의 작가인 허드슨은 어린시절 글읽는게 두려웠던 아이였어요, 하지만 그림그리는건 넘 즐거웠죠. 그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낸 재밌는 책이더라구요. 조금은 느린아이였던 허드슨의 이야기. 다른 친구들이 다 읽었을대 자신만의 속도로 책을 읽고있었던 허드스의 이야기 랍니다.



글읽기는 어릴때 진짜 많이 하는것이죠, 모국어인 한글부터 영어 까지 요즘 아이들은 책읽기를 하는데 다 빠져있는것 같아요.
[미운오리새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