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예비 초등이 되어서 읽기는 제법 되는것 같은데 쓰는것에 아직은 힘들어하는 만 5세 우리 아이와 함께 해봤어요.
쓰는것이 힘이드니까 좀 안쓰려고 하는게 있어요. 혼자서 낙서하고 쓰는건 좋지만 아직 획순도 정확하게 써야하고 바른 글씨체를 위해서 국어 교과서 따라쓰기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처음 시작부터 바른 자세 바른 연필 잡이 바른 획순으로 똑바르게 쓸수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아직은 잘 자리잡힌것이 아니니까 정확하게 알려주면 이제 잘 하지 않을까 싶은 맘 입니다.

제일 첫 페이지의 글씨 쓸때의 바른 자세에 대해서 정확히 한번 읽어보고 그림대로 앉아보았답니다. 그리고 나븐 자세를 보면서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라고 알려주었어요. 자신이 의자에 어떻게 앉는지 확인 하는 시간이 되니 좋더라구요. 의자에 엉덩이를 잘 걸쳐서 앉는데 이자세가 나쁘다고 알려주니 이해하더라구요. 책상에 딱 붙여둬야 겠어요. 아직은 나쁜 자세 좋은자세를 알려주니 이렇게 해야되는구나 하니 잘 알려주는건 좋은것 같아요.
연필 잡는법부터 잘 읽어보면서 연필을 다시 잡아봤어요. 잘못 잡은 그림대로 잡아보고 글씨가 잘 적혀지는지 확인도 해봤답니다. 이러면 예쁘게 글씨가 안적혀지네 하면서 연필을 잘 잡아야 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따라쓰는 칸부터 시작해서 일단 먼저는 자음 그리고 모음 , 그리고 한글의 기본모양을 익혀보는 순서대로 잘 알려주더라구요.
중간에 [놀이터]라고 한 단원씩 시작할때마다, 그림으로 그려진 퀴즈 처럼 질문하는게 있던데요 이게 첫페이지는 바른 자세와 바른 연필 잡기 였어요. 확인하고 넘어 가니 좋더라구요.




단어쓰기 1단원 바른 자세로읽고 쓰기 단원에서는 나 너 우리 가족 그리고 학교에서 필요한 것이 나오더라구요.
순서대로 또박또박 예쁘게 써주는 예비초 입니다.
그대신 빈 공간에 자신이 쓰고 싶은거 쓴다고 시간이 넘 오래 걸렸어요.
이제 예비초라서 그런지 저작은 칸 속에 글씨를 딱딱 맞춰서 써나가는것을 보니 기특했어요.
예비초라서 하루에 한장씩 이렇게 써보려고 합니다.
1-1학기 마지막 9단원이 되면 문장쓰기 까지 나오더라구요. 조금씩 이렇게 써보면 어느새 늘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스쿨존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