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 삽니다
예세 휘센스 지음, 마리케 텐 베르헤 그림, 정신재 옮김 / 노란코끼리 / 2022년 12월
평점 :
품절


지난 11월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멸종위기의 동물들 사진전을 보고 왔는데 이책을 보니 또 그 동물들 생각이 나네요

이 그림책은 2022년 네델란드에서 가장 사랑받은 동화책이래요


요즘 환경오염으로 북극의 자연환경이 엄청 취약해 졌지요
지구가 뜨거워져서 북극의 빙하가 많이 녹는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껀데요 ..
그래서 동물들도 많이 보호해야 하더라구요..
그런 동물들이 많이 있는 책이라 읽으면서 좀 속이 상하더라구요...


한장을 넘기자 말자 펼쳐지는 빙하와 오로라 그리고 북극곰두마리.. 내지 그림이 넘 예쁘더라구요..
이런 그림을 보니 북극은 얼마나 예쁠까 싶더라구요.
표지는 이렇게 멋진 혹등고래가
해수면위를 뛰어오르고 있네요
그림체가 넘 맘에 들어요
이표지로 아이의 흥미를 바로 이끌수있을것 같아요
첫장은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더 반가운 순록 입니다
순록도 멸종위기 라네요.
순록은 다른 사슴들과 다르게 암컷도 뿔이 있네요
언제나 무리를 지어서 다니는 순록 이랍니다



고래를 좋아하는 울아기랑 보다보니 고래 사진이 더 인상 깊었던것 같아요
북극고래 ,벨루가라고 불리는 흰돌고래, 향고래, 여기 없지만 북방병코고래, 외뿔고래. 범고래 까지 ..
고래가 역시 많은 곳이네요..
그림으로 보기엔 잘모르겠어요 북극고래는.. 자주 안보던 아이인가봐요
전 고래뼈때문에 포획당한건지는 몰랐었네요 ..


벨루가는 롯데아쿠아리움에서 자주만나던 친구이지요 그래서 익숙하답니다
벨루가도 멸종에 준위협이네요..
아쿠아리움에서 봤을땐 정말 예쁘게 장난치고 그러더니 천성이 수영하는걸 좋아하고 노는걸 좋아하는 예쁜 고래였어요


멸종위기의 또다른 고래 향고래 랍니다
향고래의 머리속에서 왁스성분의 경랍을 얻기위해서 그렇게 사냥을 했데요 ..
그리고 요즘은 용연향 때문에 많이 포획된다고 하네요..
모비딕이라는 영화 그리고 책 이것이 향고래 이야기 이지요.
갑자기 이 영화가 궁금해 지네요



멸종 위기 상태의 수달 입니다
족제비과였는지 몰랐네요 그리고 물속에서도 당에서도 생활하는 동물이었어요
비버랑 비슷한가 생각했는데뭔가 다른것 같기도 합니다


동물들이 사는곳도 이렇게 지도로 만날수있구요


목차를 보면서 그페이지로 찾아갈수도있어요
차례옆으로 일러스트가 있어서 더 좋네요
글씨모르는 저희 아이에게 딱이예요
그림과 비교하면서 글씨 공부가 되겠어요


마지막은 뛰어오른 고래의 꼬리네요..
마지막 까지 멋있는것 같아요
요즘처럼 환경이야기로 이슈가 많은때에
아이와 함께 자연을 이야기 해보고싶을실때
같이 보면 좋을것 같아요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함께 보면서 어떻게 하면 지구를 좀더 잘 지킬수있을지 이야기하니 좋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환경 이야기를 하면 어떨까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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