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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교육 - 세 살에서 열 살까지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이다
하진옥 지음 / 미디어숲 / 2015년 6월
평점 :
저는 37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랍니다.
저의 아들은 다른애들보다도 좀 순하면서도 착하고 장난끼
많으면서도 먹는걸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고 노는것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인데요...
이런 아이가 너무나도 사랑스럽기만
해야하지만...
점점 고집도 생기고 자기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저와 본의
아니게 마찰이 생기기도 하네요..
이런 시점에서 미안하면서도 걱정되기도하고 또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는 부족한 엄마이기도 하네요...
이때 이책을 보고 아~~~~~~제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이럴때 이래야겠다 생각이 들게 해주었어요....정말 저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의 고민이 이책에서 해결이 되는 뜻한
느낌이네요...
제아이가 다른애보다 뒤늦게 대소변훈련을 하면서 바지에
이야기도 안하고 실례를 한적 있었지요..
그럴때 괜찮아 말하기도 하고 또는 혼내보기도
하였답니다.
하지만 이책에서 보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것처럼
제가 아이에게 좀더 응원의 말한마디를 해줬으면 좋았을걸~~~~생각이 드네요.
제아이와 공연을 간혹 보러갑니다. 그래서 공연장에서 떠들고 울고 때쓰고
그런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아이데리고 전시관을 가본적이 없네요....전시회의
에티켓도 보여주고..도서관갔을때 제아이의 목소리가 워낙 커 눈치보면서 그냥 집에 온적 있었는데
이런부분을 한걸음씩 차근차근
실행해봐야겠어요....익숙해지도록이요....^^
놀이의 본능을 자극하자....맞는말같아요...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고 하잖아요...제아이에게 좀더 열심히 노는 법을 가르켜줘야겠어요....
제아이는 아직 어려 시간개념을 아직 모르지만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밥먹고 어린이 집 가야한다는 정도는 알기때문에 아래와 같이 시간관념이 생기는 나이가 되면 이런교육을 꼭 해봐야겠어요...이건 정말 저에게 꼭
필요한 정보였는데요 ....좋아요
아이가 실수를 할때 장난칠때마다 크게 혼내거나 왜 그랬어? 몰아 세우기만
바빴던 저에게 이젠 아이에게 혼내지말고....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면서 왜 라는 단어를 빼고 아이의
눈높이 맞쳐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겠어요...쉽지는 않겠지만 노력은 해봐야겠죠~
오랫동안 아이들을 교육하며 생활한 유아교육 전문가인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니 얼마나 문제해결력, 독립심, 집중력, 자율성, 자아존중감, 사회성, 창의성이 중요한지 알았어요...하지만 그것을
생활교육에 어떻게 적용시켜 교육시켜야하지는 아직 숙제가 남아있긴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어준 이책을 추천해봅니다.
세살부터 이런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니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