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르 웃어봐" 서평후기

까르르 웃어 봐! ㅣ 당기면 바뀌는 요술 그림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미키빈 그림 / 애플비 / 2015년 4월

저희아들은 4살........아무래도 아들이다보니 오로지 웃고 화난것만 인지하는 듯한 저희 아들을 보고 좀더 감정이 많은것이 있다는 부분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책을 보게 되었어요....

원래 아들들이 엄마가 울고 있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그만큼 감정을 잘 인지를 못한다고 하니 더욱더 이책을 보여주었답니다.

이책의 가장 큰 매력은 리본을 잡아당기면 요술처럼 그림이 변해요 그것을 보고 아이의 호기심과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신기하면서도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단점이라면 맨앞에서 리본을 잡아당길라고 하면 아이의 소근육이 좋지 않고서야 쉽게 안잡아당긴다는 부분...

머 제아이가 소근육이 좀 약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ㅋㅋㅋ

형이 자꾸만 약 올려서 동생이 내가 심통이 났어요....

하지만 심통난 얼굴은 안이뽀요 그러니 웃어보아요..까르를 웃어봐~~~~~~그러면 심통이 가라앉을거야....

상황설명하고 이런 상황이어서 기분나쁜데 웃으면 좋아진다는 구체적인 설명까지 아이가 간단명료한 설명으로 쉽게 알수 있겠죠?

울 아들이 ​직접 얼굴표정변하는 모습을 보고있어요



남자아이 모습....여자아이 모습....얼마나 좋으면 미끄럼틀 타기전에 들고올라가서 혼자 보겠다고 하는지...ㅋㅋㅋㅋㅋ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우리아들이 이책을 넘 좋아하네요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책이면서 표정이 바뀌니 신기한지 진지하게 보는 모습이네요..

이책은 웃는 모습, 화난 모습, 심통난 표정등 여러가지 모습들이 담아 있어서 아이가 쉽게 알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이젠 아들아..엄마가 아프거나 힘들다고 하면 알아봐 주겠니??? ㅋㅋㅋ

물론 아직 어리지만......눈치채지 않을까요?적어도 엄마얼굴표정이 바뀐다는 부분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