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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북돋우는 내용 없는 말은 너무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의 그 1% 아니 0.1%의 차이로 어떠한 대우를 받는지
경험해본 사람들은 결코 내용 없는 응원의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인텔과 AMD를 보더라도 아주
명확해집니다. 1등인 인텔과 2등인 AMD가 얼마만큼의 수익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가 세계적 기업의 존폐를 위협한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얼마 전 KBS 교양프로그램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 반도체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 중 메모리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27%이며, 그 메모리 반도체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43.7%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문)에서는 대만의 TSMC가 54%로 2위인 삼성전자 17%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강사는 덧붙여 말합니다. 반도체 공정의 시설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수십조의 투자가 되어야 하지만, 1등은 모든 수익을
가져가지만 2등은 제조할수록 적자가 된다고 말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일일생활권이 된 지 오래되었고, 전문화되었던 학문은 타 학문과 융합되어 더 거대해져 버렸습니다. 작은 포커판에서는
1%의 차이로 잃은 것을 메꾸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를 상대로 1%의 차이는 과연 어떨까요? 현재의 백신
전쟁을 보고 있자면, 결국 국가의 존망까지도 위협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 합니다
혼자
일하지 않는 이상 어디든 조직이 존재하고, 조직에는 이루어야 할 명확한 목표가 존재합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조직은 생명이
다한 유기체와 같이 사라져 없어질 뿐입니다. 조직의 일원이며 현재 어떤 목표를 향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가요? 그렇다면 잠깐의
시간을 내어서 이 책을 읽고 선배가(저자) 주는 경험과 지식을 얻어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