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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식물기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조은영 옮김 / 휴머니스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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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는 유명한 곤충학자이다.어려서부터 위인전에서 한번은 들을 법한 인물이었다.그런데 그가 식물에 대해서 글을 쓴줄은 몰랐다.그의 글을 보니 아주 세심하고 식물을 사랑하는 맘이 느껴진다.어른이 읽으면 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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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머릿속 - 검은 마술사의 초대장, 양장
시릴 리에롱.브누아 다앙 지음, 최성웅 옮김 / 신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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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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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먹었지? (보드북) 비룡소 아기 그림책 7
고미 타로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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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 아들이 이 책을 받았을 때 엄청 호기심을 가졌답니다. 왜냐하면 숨은그림찾기 같은 종류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그러고보니 작가는 제가 좋아하는 ‘고미 타로’이군요 . 우리 집에도 같은 작가의 요술 손가락 책이 있는데 손가락에 끼워서 보는 아이들 흥미 유발하는 재미있는 책이거든요.

작가의 약력을 살펴보니 지금은 벌써 칠순 할아버지(?)가 되셨을 나이네요 . 옛날 작가인데도 아이들 관점에서 호기심 가득한 책을 만들다니, 참 존경할 만합니다. 작가약력을 보니, 이 분은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수상한 분이기도 합니다.

자, 이제 그림책을 펼쳐보았어요. 내용은 아주 단순한 구조입니다. 이를 테면 ‘버찌를 먹은 건 누구?’하고 묻는 식이죠. 그러면 다른 쪽에 있는 그림들 중 버찌를 먹을 코끼리를 찾는 내용입니다. 처음엔 이게 뭐지, 하고 생각하다가 가만히 들여다보니 똑같은 코끼리 두 마리가 그려져있는데, 한마리의 꼬리에 버찌가 달려있었어요. 참, 재밌네 하고 생각했답니다.

다음 장을 넘기니, 사자 세 마리가 앉아있어요. 딸기를 먹은 건 누구?하는 질문과 함께요. 아까 방식처럼 내용을 찾아보니, 딸기코를 한 사자 한 마리가 있습니다. 아들은 처음엔 어리둥절해 하다가 이내, 방식을 깨닫고는 자기가 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달걀 프라이 먹은 소, 도넛을 먹은 물고기, 포도를 먹은 고양이 등 내용이 진행됩니다. 아주 간결하면서도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4살 아들은 몇번이고 책을 들여다보며 저랑 함께 맞추기 놀이를 했답니다.

2살부터 활용해볼 수 있고요, 엄마랑 아기가 함께 보는 재미있는 책, 저도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아요. 좋은 책을 알게 돼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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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엄마가 낳지 않았어요? - 가슴으로 세 아이를 낳은 엄마의 실재 이야기 꿈공작소 22
아말테아 글, 줄리아 오레키아 그림, 김현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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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아이를 갖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그들에게 무슨 말로 위로를 전할 수 있단 말인가?

이 책은 그런 고통을 넘어 세아이를 마음으로 품은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날 입양한 세 아이들이 자연스레 질문을 던진다.

왜 나는 엄마가 낳지 않았어요?

그때 엄마의 대답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리라!

하지만 난 이 책에서 엄마의 가장 사랑스런 대답을 들었다.

엄마는 한 이야기부터 꺼낸다.

계획했던 일들이 조금씩 꼬이기 시작해서 마침내 하루를 망쳐버린 그 이야기를..

그때 온 가족은 '바다'로 가기로 한다.

그 바다에서 최고로 멋진 하루를 경험한다.

아이들은 그제서야 답을 알게 된다.

"엄마, 그럼 우리가 바다와 같은 거예요?"

난 이 대화에서 거의 전율 비슷한 것을 느꼈다.

아~어쩌면 이런 대답이 나올 수가 있을까.

인생에서 뜻대로 되는 일이란 없다.

어쩌면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 일이 가장 그럴 것이다.

작가는 꼬이고 꼬인 시간들을 멋진 하루로 바꾸기로 결심하고,

세 아이를 입양했던 것 같다.

그리고 바다와 같은 끝도 없는 사랑의 경험을 아이들을 통해 했나보다.

내게도 이런 생각의 반전이 필요하다.

어차피 인생이란, 뜻대로 되지 않는 거니까.

내가 만난 어려운 일, 시련, 힘든 시간들 속에서 나의 '바다'를 발견해보고 싶다.

동화책이지만 충분히 어른들을 위한 책이다.

모든 어른과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아름다운사람들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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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동화 속 숨은그림찾기 - 집중력과 관찰력을 쑥쑥 키워 주는
마야나 이토이즈 글.그림,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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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네 살 된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가 숨은그림찾기 랍니다.

이번에 키위북스에서 이 책이 나왔다길래 '바로 이거다' 싶었죠! 책은 빨간 모자, 장화신은 고양이, 금발머리와 곰 세 마리 등 12개의 세계명작동화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거기에서 숨은 그림을 찾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색감이 아주 뚜렷하고 그림도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림에는 다른 동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숨어 있어서 맛보기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부모님이 잘 지도해주면 아이들이 흥미 있게 참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부록으로 책에 등장한 동화이야기가 그대로 실려있어서 참고하면 읽어주면 좋습니다.

 

다만 그림이 많고 조금은 내용을 양면에 걸쳐 담다보니 다소 산만할 수도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라면 한번에 다 하기 보다 조금씩 조금씩 하면 지루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명작동화를 숨은 그림으로 찾는다는 발상이 톡톡 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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