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한 책 세트 - 전4권 -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 내일을 위한 책
플란텔 팀 지음, 미켈 카살 외 그림, 김정하 옮김, 배성호 추천 / 풀빛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그림을 보자마자~아이들은 왜 사람이 사람을 밟고있는지

왜 이렇게 하고 있는지 의문을 갖었어요.

아직 계급이 뭔지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아주 조금은 알려줄수 있을것 같아요.





풀빛/내일을 위한 책 초등사회 '사회계급이뭐예요?'

글 플란텔 팀, 그림 호안 네그레스콜로르, 옮김 김정하, 추천 배성호


요즘 시국?이 안정이 안되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읽기 좋은 책이에요.

물론 이 책이 40년전 스페인에서 처음 나왔다는 건 안 비밀...^^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해요.

하지만 사람들을 불평등하게 만드는 것이 있어요.

힘,권력, 돈, 그리고 문화 같은 것들이에요.




옛날부터 힘있는 몇몇 사람이 힘없는 사람을 지배해 왔어요.

힘없는 사람은 힘 있는 사람을 위해 일하고, 생각하고, 발명해야 했어요.

힘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되고 힘없는 사람은 가난해졌어요.

힘있는 사람은 지배를 하고 힘없는 사람은 지배를 받게 된 거예요.








요즘 금수저, 흑수저 이야기가 있는데~

이런건 오래전부터 있어왔겠죠?

어떤 아이는 부모 잘? 만나서 비싼 학교에 다니고...

대부분의 아이는 (평범한)동네 학교에 다녀요.

그림에서도 너무나 비교되네요.



어떤 집에서 태어났는지, 돈이 많은지 적은지,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는지에 따라 직업이 달라 질수 있어요.



상류계급은 땅과 공장과 돈의 주인.

노동자의 주인이기도 합니다.

나라도 상류 계급의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나랏일도 좌지우지 할 수 있으니까요.

더많은 주식을 사라고 하세요!

안됩니다.판사님!

그 법은 마음에 들지 않아요.

대통령님, 안된다고 말씀하세요.


자기들이 원하는 사람을 자리에 앉히기도 하고 물러나게도 해요.

계속 잘살기 위해서요.

상류계급은 새장과 같아요. 들어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아무도 밖으로 나오고 싶어 하지 않는 새장.




상류계급은 행동과 생각이 보수적이에요.

변화를 싫어해요.

모든것이 지금 그대로이기를 바라죠.

중간계급은 모든것이 중간이에요.

중간계급은 더 많은 권력과 부를 원해요.상류계급이 되고 싶어 해요.

자신들의 주인인 부자들을 두려워하고

자신들의 자리를 빼앗길까봐 가난한 사람들도 두려워해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노동자 계급이에요.

노동자들이 없다면 세상이 돌아가지 않을수도 있는데...

대우받지 못하는것도 사실이죠..



노동자계급(하층계급)이 누구인지 알아 보았어요.

그림으로 잘 표현이 되어 있네요.

노동자 계급은 힘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들이 힘을 합하면

강해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국가가 국민 모두의 것이라는사실도 알고 있고 

모든 사람이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평등하기 때문이지요.


사회계급이 존재하는 한 계급간의 갈등은 계속 될거예요.

부자들은 계속 부자이기를 원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니까요.




사회계급에 대해 생각해 보기~

책 뒤에 나와있는 사회계급에 대한 나의 생각 말해보기.

어떤 계급에 속한다고 생각하나요?

어떤 계급에 속하고 싶나요? 라는 두개의 질문에 우리집 아이들은

상류계급을 선택해줬어요.


아직 상류계급이 뭔지 잘 모르는 아이들도 상류계급이 좋다?는 것쯤은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요즘 노동자 계급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요.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

평등한 세상은 언제쯤 이루어질까요?

세상이 평등한건 맞는걸까요?^^;;




초등사회 '사회계급이뭐예요?'를 읽고 그림 그려보기.

책 표지에 있는 사회계급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둘째 아이는  그림을 그리려다 너무 어려워서 동전 스크래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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