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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 - 유료 누적 조회수 5천만 산경 작가의
산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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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을 읽은 건, 내 노트북 속 수많은 시놉시스와 초반부까지 끄적이다 때려친 한글파일들이 떠올라서였다. 묵혀두긴 아까운데, 다시 손 볼 엄두는 안 나고, 이 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이 책은 산경 작가(월 매출 1억을 올리는 웹소설 작가라고 한다!)가 터득한 노하우를 거저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캐릭터나 이야기 전개 방식, 플롯(구성), 자료조사, 프롤로그, 문장, 시점, 장면 구성 등 웹소설을 쓰기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팁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나에게는, 어느 플랫폼에 연재를 할지, 계약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료연재와 유료연재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알려주는 부분이 좋았다. (예전에 연재한 로망띠끄 말고 수많은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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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연재를 올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떤 플랫폼에든 다 올려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내 글을 사랑해줄 수 있는 독자층이 모여 있는 곳이 문피아라 해도 문피아에만 올리지 말고 조아라에도 올리세요. 북팔에도 올리고 네이버에도 올리고 톡소다에도 올리고 모든 곳에 다 올리리는 겁니다. (...) 모든 사이트에 글을 다 올리십시오. 업로드 하는 수고를 30번 정도만 하면 충분히 가능할 겁니다. 전부 올린 다음 한번 기다려봅시다. 어떤 출판사나 매니지먼트사가 어떤 플랫폼을 통해서 나에게 연락을 해오는지. (p141)

언제든 터질 수 있습니다. 열 작품, 스무 작품 후에, 혹은 20년 후에 터질 수도 있습니다. (p185)

결혼한 분들, 자식과 가정이 있는 분들은 집과 일터를 명확히 구분하기 바랍니다. (...) 출근하듯 집에서 나와서 ... 무조건 나와야 합니다. (p187)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쓸 것, 그리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쓰기 위해서는 그 조건과 환경을 여러분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미안하지만 가족에게도 일을 해야한다는 말을 하고 밖으로 나오십시오. 그래서 매일 5,000자 이상을 쓰고 하루도 빠짐없이 소설을 연재하십시오. 그것이 웹소설 작가가 해야 할 일이며 의무입니다. (p188)

몇 번 말씀드렸지만 웹소설은 길수록 좋습니다. 내용이 재미있든 재미없든, 흥행에 성공했든 성공하지 않았든 수익의 측면에서 보다면 편수가 길수록 비교적 유리합니다.(p194)

만약에 5권으로 끝냈닫고 해봅시다.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라도 연재할 때는 꽤 많은 사람들이 볼지 모르지만 완결하고 나면 사람들이 별로 보지 않습니다. 의외로 웹소서을 즐겨 보는 독자들은 10권 정도를 적정한 편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하한선은 250편, 즉 10권입니다. (p195)

무료연재는 안 됩니다. 무료연재는 아마추어의 영역이거든요. 전업작가를 생각한다면 무조건 유료로 돌리십시오. 유료 조회수가 0이 나와도 좋습니다. 유료연재를 하십시오. 그래야 프로작가입니다. 프로는 완제품을 팔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결을 써야 합니다.(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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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무료연재였기 때문에, 책임감이 없었고, 완결을 못 냈구나..ㅠㅠ
무조건 유료로!!!! 조회수가 0이 나와도!!! 유료로 올리고, 끝을 볼 것!!!!
이제 잠든 대본이든 웹소설이든 쓰는 것만 남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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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돌보기로 마음먹었다 - 나를 알아가는 101가지 기록
엘렌 M. 바드 지음, 오지영 옮김 / 가디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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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자기 사랑', '자기 돌봄'은, 책이나 사전을 찾아야 겨우 이해되는 단어였다. 미세먼지처럼 뿌연 이 단어가 내 몸을 관통해서 체화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까마득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2019년 11월14일 나는(CPE 과제에서) '이번 생 목표는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되기라는 생각이 든다', '38년을 이렇게 살았으니, 앞으로 남은 38년은 내가 날 귀하고 소중하게 대하고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 고 썼다. 나에게 '자기 사랑/돌봄'이란, 노력하고 투쟁해야 겨우 손에 닿는 무엇이었다.

그리고 한 달 뒤 의미 있는 책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엘렌 M.바드 라는 직업심리학자가 쓴 <나는 나를 돌보기로 마음먹었다>.
서문부터 문장이 팍팍팍 꽃히고.

"책 몇 권과 펜 몇 자루, 그리고 빈 종이를 잔뜩 가지고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정말로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나를 성장시키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그 주말 이후 내 인생은 바뀌었습니다. (...)그날 이후 시작된 모험으로 5년 후 나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그 주말은 분명한 전환점이었습니다. (...)
나는 다양한 방법으로 나에게 집중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 모든 활동을 멈추고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여유로운 마음으로 나 자신을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업심리학자인 저자는 자기 돌봄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항상 일기 쓰기'를 권한다. '직접 적어보는 것은 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내가 외면하려 했던 진실을 보여줄 수도 있'단다.

또 책에서 제시하는 9가지 챕터(몸/마음/감정/관계/시간/집과 환경/ 일/창의성/변화) 101가지 질문을 가능한 천천히 지속하면서 매일 되새겨보라고 말한다. '그러다 보면 당신의 삶에 작은 마법이 일어날 것'이라고.

2020년 내 키워드는 '읽기', '쓰기', '성장(영적+성취)' 그리고 '자기 사랑(돌봄)'이다.
연말이라 바빴다는 핑계로 챕터1(몸)밖에 실천하지 못했지만, 한 챕터를 읽고 질문에 답을 써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그동안 내 몸을 너무 방치하고 살았구나. 몸을 소중하게 여기고 신경을 써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새해가 되었으니 심기일전 하는 마음으로 워크북을 실행해보려 한다. 이 책을 천천히 따라가다보면 이번 생 목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내가 찾은 핵심문장
: 나에게 자기 돌봄이란 나의 감정적/정신적/육체적 요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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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돌보기로 마음먹었다 - 나를 알아가는 101가지 기록
엘렌 M. 바드 지음, 오지영 옮김 / 가디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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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랑은 자기 돌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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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의 기술 - 매일 아이디어와 씨름하는 사람들에게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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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생각하기ㅡ나에게 생각이란 쓸데없는 고민이나 걱정의 연속이다. 이 잡념들을 좋은 방향으로 아이디어로 바꿀수 있을까? <생각하기의 기술>이 도움을 주었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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