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에서 우리는 어느순간 선택의 상황에 직면한다.


많은 사람이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는 


그들 모두 책임이 있다.


사장의 이기심으로 노동자는 죽고


노동자의 자식들은 슬픔에 사로잡힌다.


그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교사의 충동적인 선택은 한 학생(노동자의 딸)을 망치고


그 교사의 아내의 선택은 아이와 그 학생을 이별 시키고


슬픔에 못이겨 그녀는 바다에 뛰어들고 만다. 


어찌나 가여운가...


선택의 결과는 이렇게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모습으로 나타날수 있다.


인생은 한번뿐이라서 선택을 하고나면


다시 돌이킬수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