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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메모만 했을 뿐인데
유영택 지음 / 니어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요즘은 모두 바쁘게 살고 기억해야 할 것들도 참 많은것 같아요. 자꾸 깜빡 깜빡 하는 분도 계시죠? 저도 가끔 '나만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닐까?' 하고 의구심이 들때가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어떤 정보를 듣고 다시 기억해 낼 수 있는 것은 3가지 정도밖에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실망할 필요가 없어요. 기억이 안날때는 바로 메모를 하면되니까요.
사람인의 2020년 조사 결과 직장인에게 가장 조언해 주고 싶은 말 1위가 바로 '잊어버리지 않도록 메모해라! 였다고 하네요.
메모는 업무의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학생들의 경우 공부할때도 아주 유용하게 쓰이기도 하죠. 다산 정약용 연구로 잘 알려진 정민 교수는 '공부는 메모로 시작해서 메모로 끝난다' 고 말하기도 했어요.. <<생각의 쓰임>>이라는 책을 쓴 '생각노트(필명) 도 '기록만큼 공부에 좋은 곳이 없다' 고 말하면서 투자에 관심있다면 투자일지, 어학에 관심이 있다면 스터디 노트,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영화 리뷰를 기록하라고 자신의 방법을 알려 주기도 했죠. 그 밖에도 메모는 개인적 목표, 꿈, 바꾸고 싶은 습관, 지켜야할 태도, 마음속 다짐, 좌우명 같은것을 적어서 붙여 놓음으로써 꿈이나 목표를 실현하게 도와주기도 한답니다.
꿈을 적으면 그만큼 더 실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메모의 기본은 무조건 적는 것
가급적 많이 메모를 하라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해요. 메모를 많이 하다보면 그중에 좋은 것도 많아지고 나중에 좋은 것을 건질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레고 블록의 개수가 많으면 더 큰 블록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요.
사실 메모에는 정해진 방식이 있는 것은 아니예요. 저자는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메모를 소개해 주셨는데요. 먼저 아날로그 메모를 할때 중요한 도구가 바로 a4용지라고 해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a4용지를 세번 접으면 앞뒤 합쳐서 16면이나 된다는 사실, 이면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권장해 주셨어요. 이렇게 접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어디든 휴대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디지털 메모에 유용한 앱도 네가지 소개해 주셨어요. 네이버킵, 구글킵, 워크플로위. 다이널리스트 등을 이용하면 지식 데이터베이스로서도 큰 의미를 갖게되고, 이미지, 동영상, 음성도 기록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해요. 그외에도 메모를 하는 방식에는 메모를 즐겨하는 사람마다 의견의 차이가 있지만 메모의 공통분모 몇가지는 다음과 같아요.
한 장에는 한 건만!
기호,약어 활용할 것!
메모한 날짜 기입!
글씨는 알아볼 수 있게!
메모를 한 후, 정리하는 것은 필수예요. 메모한 것은 한 군데 모아두는데 이때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해요. 이렇게 정리한 메모를 시간이 지난 후 읽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이때 너무 오래 보관만 해두고 보지 않는다면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니 일정기간 후에는 꼭 한번 검토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읽으면서 놀랐던 것은 처음 서평을 썼던 책이 '메모력'이라는 일본 작가의 책이었는데 유영택 님이 메모를 시작한 계기가 '메모력'을 읽게된 후였다고 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메모의 중요성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고 계신분은 많지 않을 거예요. 저도 이번에 책을 통해 메모를 왜 해야하는지 동기부여가 되었답니다. 이 책은 메모를 연결해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멋진 책이예요.
저자님이 주신 9와 2분의 1 메모지도 꼭 활용해 볼께요~
*본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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