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
강레오 지음 / 예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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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 : 나를 움직이는 책



스타셰프 강레오가 지은 책. 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

나는 이 책을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TV에서 자주 출연하는 요리사. 스타셰프라 불리는 강레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책이다.

요리사답게 요리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데

어떻게보면 이 책이 강레오의 중간점검 자저선 같은 느낌이랄까?

평소 그냥 취미처럼 간단하게 시도해보던 요리도

진심으로 좋아하고 진지한 사람에게서 들어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책 속에서 요리, 강레오의 꿈과 목표에 대해서 듣게 되는데

그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에게서 배울점이 꽤 많은 것 같았다.

어떤 일에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무언가를 해나가는 그 누군가를 보게되면

가만히 서있던 나에게 무언가를 하게 만들어주는 힘.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다.

어떤분야라도 1만 시간 동안 노력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법칙인데,

요리사 강레오는 1만 시간을 보냈느냐가 아니라 그 사간들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부분은 나도 요리사 강레오와 같은 생각이다.

어떤 일에 목표를 두고 노력하는데에 '1만 시간'이라는 것에 중심을 두지않고

어떤 마인드로 어떻게 노력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진심으로 그 분야를 생각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에 의의를 두지 않을 거다.

얼마나 집중하고 빠져드느냐에 따라 법칙의 승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요리와 그의 스토리만 주구장창 늘여놓는다고 할 수 있는데

무언가에 열두해서 옆에 누군가가 온지도 모르고 푹 빠져있는 경지의 사람을 보는 듯하다.

그런 사람을 보다보면 가만히 있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강박적으로 무언가를 하려는 것과는 다르게

어, 나도 할게 있었는데.하고 잠시 책을 내려놓게 만드는.

간단한 하루 일과라 할지라도 나의 목표를 생각하게끔하는 묘한 힘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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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5-06-26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한 사람의 글이라니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