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신간 마이크로 어드벤처 집에서 어드벤처 1 리뷰입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학습만화책이예요. 딱딱한 역사나, 과학 분야는 재미있는 만화로 접근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듯해요. 김영사 마이크로 어드벤처는 주인공들이 작아져서 여러가지 위험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모험이야기예요. 몸이 작아지면 눈높이도 달라져서 모든게 달라져 보일거예요. 가구들도, 전자제품들도, 책들도...
친숙하던 사물들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되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누구나 똑같은 학습지를 하고, 비슷한 학원엘 다니며 학원 숙제에 지치다보면 책읽을 시간도 줄어들고, 생각하는 힘도 줄어들고... 책을 통해 아이들은 발상의 전환을 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겠죠? ㅋㅋㅋ
학습만화의 특징중 하나가 군데군데, 학습적인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죠.
저를 포함한 엄마들이 좋아하는 부분이죠. 마이크로 어드벤처에는 여러가지 과학상식이 나와요. 빛의 직진과 반사,굴절등 빛의 성질에대한 내용,길이, 넓이, 부피의 정의, 도르래의 종류 원리, 탄성과 탄성력에 대한 내용, 계면 활성제와 비누,지레의 원리, 환경보존의 차원에서 꼭 연구되어야하는 태양 에너지에 대한 내용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네요.
주니어 김영사 마이크로 어드벤처의 보너스, " 박물관은 살아있다" 티켓교환권 과 비행기 과학 키트예요. 비행기에 관심이 많은 아들녀석 완전 좋아하네요. "박물관은 살아있다" 다녀오셨나요? 가볼만한 박물관이라고하던데, 조만간 아들이랑 한번 다녀오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