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이다 작가님의 그림책 #고구마유 어떤 그림으로 우리에게 감동 메시지를 전달할까 설레는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겼다. 면지에 수없이 많은 돌밭? 콩알만한 고구마가 여기가 어디냐고 사투리로 말을 한다. 모양이 서로 다른 고구마들이 울고 있는 콩알만한 고구마한테 사투리로 한 마디씩 한다. 🍠기억을 잃었나 봐유. 🍠왜 울어유? 🍠집은 기억나유? 모두 콩알 고구마를 도와주려고 제 각기 고구마들은 각자의 이름을 소개하며 안심 시킨다. 집이 어딘지 기억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콩알 고구마를 위해 다함께 집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여행 도중 기상천외한 일들을 겪으며 우정을 쌓아 가는데... 과연 콩알 고구마는 집을 찾을수 있을까요? 고구마들의 긴여정을 통해 서로를 의지하며 험한 길을 헤쳐나가는 협동심과 생김새는 서로 달라도 그 모습을 인정해주는 모습은 참 멋지고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 사투리로 유머러스한 대화는 재미를 업그레이드 한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