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도서 #골동품가게와마법주사위1 #봉인이해제된날 #윤지영ㆍ글 #윤정지ㆍ지음그림 #슬로래빗 신도시쪽에 위치한 상아초등학교 다니는 4학년 승록과 미래는 사회 숙제로 '우리동네지도만들기' 를 함께 하기 위해 구도심쪽으로 가게되었다. 골목 끝에 다달았을때 '누크 골동품' 이라는 간판을 보게 된다. 호기심이 발동한 승록과 미래는 골동품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데 박물관에 온듯한 물건들이 가득했다. 오래된 책, 장식품, 도자기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미래가 책 위에 먼지를 털고 책장을 넘기려는 순간 갑자기 안쪽에서 호통소리가 들려왔다. 소리 나는 쪽을 쳐다보는데 그곳에 무명옷을 입고 창백한 얼굴에 흉터가 있는 할아버지가 서있었다. 그 할아버지의 한쪽 소맷자락은 팔이 없는듯 왠지 힘없이 펄럭거렸다. 골동품 가게 안이 궁금한 승록은 할아버지에게 이거 저거 물어보다 금색 줄로 꽁꽁 묶여 있는 나무 상자를 떨어뜨리고 만다. 그 속엔 오묘한 빛을 뿜어내는 두개의 주사위가 봉인 해제 된다. 할아버지, 승록, 미래는 마법 주사위의 힘으로 과거로 떠나게 되는데, 그 곳에서 조선의 흑산도 정약용의 형 정약전을 만나게 된다. 또한 미션을 해결하지 못하면 무시무시한 뼈다귀 샤크의 먹이가 되는 운명에 놓인다. 과연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정약전을 만나서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세 사람은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요? 역사속 주인공인 정약전을 만날수 있는 판타지 소설로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팽팽한 긴장감 마져 선사한다. 천주교 박해 사건으로 강진으로 유배 생활을 하면서 흑산도 바다생물을 관찰해 집필한 '자산어보' 가 있었다니 꼭 보고 싶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