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도서 #책과우리아이절친맺기 #오애란ㆍ지음 #대경북스 ㆍ ㆍ 책을 다 읽고 나서 덮는데...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며, 작가님의 그동안에 노하우와 솔루션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단 생각을 했다. 여태 책육아를 한다고 했지만, 잘못하고 있었구나 하는 깊은 반성과 깨달음의 시간이었다. 한구절 한구절 감동이 밀려오며 오애란 작가님이 20년 넘게 독서지도를 하시며, 스쳐간 아이들을 모두 내자식처럼 아끼고 사랑으로 다독이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지도 하셨다는 거에 감동스러웠다. 주변에 작가님 같은 분이 계시다면 망설임 없이 우리 아이들을 제자로 삼아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ㆍ 나는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글밥이 많고 좀더 두꺼운 책을 읽어야 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잘못된 편견에 휘말려 책과 절친맺기도 전에 내욕심으로 유아기때부터 유명하단 전집들을 벽면에 꽉채운거 자체가 스타트를 잘 못 한거 같다. 가격대가 비싼만큼 아이가 잘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내 생각은 빗나갔다. 그후로 책으로 징검다리 놀이를 하며 찢어져도 속상해 하지 않았다. 작가님은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서 직접 보고 싶은 책을 고르게 하거나 도서관을 놀이터 마냥 출근 도장을 찍으라 하신다. ㆍ 작가님의 글속에 대화와 소통 부분이 와 닿는다. 아마도 지금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과의 관계 때문인듯 하다. 7세부터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던 아들은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책을 예전처럼 보지 않고, 운동 학원에 가는데만 집중하기 시작해서 그만두게 하려고 했지만, 또래보다 에너지가 넘쳐 다니게 할 수 밖에 없었다. ㆍ 운동을 다니게 하는대신 책을 보고 내용은 제대로 파악했는지 독서록을 써오라고 했다. 책에서는 검사 확인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꼬집으신다. 아들은 얼마나 강요 받는 느낌이었을까?🥺 책과 절친맺기 전에 인성이 먼저라고 하신 이야기는 지금 뼈져리 느끼고 있다. 내가 이끄는 대로 잘 따라오던 아들이 요즘 많이 낯설게 느껴진다. 질풍노도의 시기라 하지만 빨리 제자리로 돌아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ㆍ 너무 신기하고 반가웠던 내용중 작가님도 유년시절 캔디 만화책을 제일 좋아 했다는 부분이다. 나도 흑백으로 된 캔디 만화책을 새벽 3시까지 반복해서 보고 또 보았던 기억이 난다. 내가 주인공 캔디가 된 듯 테리우스, 안소니의 사랑을 받는 듯 꿈도 꾸기도 했다.🤭🤭 그 다음에는 글로만 된 캔디 책을 다시 구매해서 보기도 했다.😊😊 그런데 불현듯 생각나는게 아들에게는 한번도 제일 기억에 남는 책이 있냐고 물어 본적이 없다. 아이와 둘이 책카페를 가서 데이트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ㆍ 책 속에는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훌륭한 도서 추천과 작가님의 제자들의 상황 전개를 보며 적용 포인트를 찾을 수 있으니 인성과 책이 함께 나란히 걷는 기분이 든다. 뒷부분에 나오는 여러 아이들의 개성이 담긴 직접 쓴 독후 활동지는 내아이를 독서 지도를 어떤 방향으로 인도해야 할 지 가르쳐주는 가이드북 같다. 딱딱한 내용이 아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짚어주니, 집에 두고 소장하면서 보면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ㆍ 아이와 함께 책을 보고 대화를 어떤식으로 나눌지 피드백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ㆍ <책읽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스스로 책을 집어 들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중략) 🔖매일 꾸준히 2~3장 이라도 읽는 것이 중요(중략)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 것(중략) 이 세가지만 지켜 진다면 어느새 아이들은 책과 절친이 되어 있을 것이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