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도서 #초3수학의힘 #이정ㆍ지음 #물주는아이 ㆍ ㆍ 저자인 작가님은 현직 초등학교에 재직하시며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과목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목차를 보는데 초등학교 3학년 수학 교과서와 익힘책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기분이 들었다. 3학년 교과서에 무엇이 수록되어 있고 무엇을 탄탄히 익혀야 하며 , 어떤 문제들을 헷갈려 하고 어려워 하는지 꼼꼼히 소개되어 있는 지침서다. ㆍ 저학년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고학년도 아닌 3학년은 수포자가 될 것인가 아닌가를 판가름 할 수 있다. 3학년 수학 실력을 잘 다져 놓으면 4학년에 올라가서는 더욱더 수학과 친밀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ㆍ 초등학교 1학년때 처음 수학을 접하게 되면서 점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 학습으로 넘어가며 숫자는 더 길어지고, 도형은 더 복잡한 모양으로 아이들을 맞이한다. 집을 지을때 땅이 고르지 못하면 집을 지어도 언젠가 하자가 생기고 더 심하면 무너지듯이...초등 3학년때 수학의 틀을 잘 잡아 놓지 않으면 수학이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 이라는 인식이 생기는 동시에 자신감, 자존감이 떨어지며 그때부터 포기하게 된다. ㆍ 수학이란 과목은 답이 정해져 있는 재미있는 과목이란 인식이 박히면 성취감과 기쁨이 되어 만족감을 느낄것이다. 요즘엔 스토리텔링이라고 해서 왜 그 해답이 나왔는지 설명을 할줄 알아야 한다. 이런면에서 나도 아이를 가르치는데 한계에 부딪칠때가 있다. 우리때는 산수라 해서 식과 답만 쓰면 되었던 시절인데...나름의 논리를 펼쳐야 하니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며 어떻게 지도해 나가야 할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을 해주니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ㆍ 아이들 교과서에 나와있는 문제들을 중간중간 예를 들어 핵심적인 이야기와 함께 포인트는 빨간 줄로 그어 되짚어 주니 반복해서 보게 된다. 수학 교과서에 나와있는 개념이 영역별로 정리가 잘 되어 머리에 쏙쏙 박히는 기분이다. ㆍ 🔖우리가 수학에서 진정으로 익혀야 하는 것은 빠르고 정확한 계산 능력이 아니라 논리적, 체계적,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수학 지도에 접근 방법은 기능숙달, 이해, 수학적 사고가 강조되고 있다. ㆍ 우리 아들같은 경우에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보고 가지고 오면 문제를 끝까지 안 읽고 짐작해서 풀어 실수로 틀려 올때가 있다. 예를 들어 맞는것은 틀린것은 이부분까지 끝까지 읽고 풀어야 하는데 안타까울때가 종종 있었다. 그 부분을 잘 교정해 준다면 3학년 수학도 어렵지 않게 잘 넘어 갈 수 있을거 같다. ㆍ 맨 뒤페이지에 내아이 수학 실력테스트라고 수학 문제풀이와 답이 나와 있어, 어느정도 하는지를 테스트를 하므로써 어느 영역을 어려워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