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때 반달 그림책
지우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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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나는한때 
#지우ㆍ그림책 
#반달 


이렇게 감동적인 그림책은 오랜만에 만나 보는거 같다. 
나는 '한때' 라는 제목에 많은 생각들이 든다. 
머리색과 스타일의 변화로 우리들의 인생과 삶에 대해 
표현 하는건 아닐까? 

신박한 발상으로 제목을 언박싱 하듯 뜯게 하는건 머리카락 
자르는모습을 표현한거 아닐까?라는 상상도 해본다. 
짧은 글과 그림들속에 머리 스타일로 삶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처음엔 새싹이었고, 껌과 친구가 되기도 했고, 망아지
커튼이기도 했어...짧은 내용안에 가슴속에 뭉클함이
솟구친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나에게 큰 위로가 되며
그동안 열심히 살았어 하며 토닥거려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림에서 한살한살 나이가 들어가면서 머리 스타일이 
바뀌어 가면서 생각의 폭들이 자라는듯 보인다.
나는 어떤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온 것일까? 또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 

지우 작가님의 '나는한때' 그림책은 내마음 속에
따뜻한 무언가가 다시 싹틔워지는 기분이다.


@kinderland_bandal 좋은 그림책 잘 보았습니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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