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있어요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권남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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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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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권남희 옮김


깜찍하고 귀여운 탁상 달력과 도착한 도서😄😄

책 표지에 의자에 앉아 있는 한명한명의 모습과
표정들을 보았다.
솔직히 말하면 아이들은 하나같이 엄마들이 싫어하는
행동들을 하고있다. 어떤 내용일까?

면지에서 부터 그림이 시작되는데, 주인공 아이는
엄마가 인상 쓸수 밖에 없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

📖
나는 코를 파는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엄마힌테 맨날 혼나요.
"지저분하잖아!" 하고요.

너 또 코파니? 안돼

아, 아니에요! 이건 코를 파는게 아니고
음, 그러니까........
어.......
내 콧속에는 스위치가 있는데,
이 스위치를 여러번 누르면 머리에서 
으샤 으샤 빔이 나오거든요. 
이 빔은 모두를 즐겁게 만드는 거예요.
알겠죠? 다 이유가 있다고요.🤨🤨

아! 네. 그러세요.
그럼 엄마는 충분히 즐거우니까 으샤 으샤 빔은
그만 쏘는 게 어떨까?😠😠


이 책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주인공의 아이는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들을 하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멋있건
상상하며 꾸며 말대꾸 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웃음도 났다. 

내 아이들의 보기 안좋은 행동 버릇들은 너그럽게
이해 할수 없고 보기 싫어, 혼내기 바빴던 나자신...
쉽게 웃을수가 없었다😅😅
엄마의 눈으로 아이를 바라볼때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아이의 말을 들을 생각도 안하고, 지적부터 하고.
무조건 "안돼" 라고 나의 가치관에만 신경을 쓰고
화를 냈던거 같다.

책속의 아이는 환싱적인 내용들과 상상력을 동원해.
"이유가 있어요" 라고 끝없이 이야기 하며 엄마를
설득 한다.

우리 아이와 밀접한 행동들과 공감을 자아내는 
책 마지막에는 반전의 모습이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gimmyoungjr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도서는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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