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탕 대 냉탕 ㅣ 한솔수북 동시집 1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아이들과 최지혜 지음, 엄정원 그림 / 한솔수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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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위치한 바람의 숲 그림책 도서관을 지키는 
관장님과 도서관을 빛내는 6명의 아이들 
박승아(4학년)이민선(2학년)이진선(4학년)
양정원(4학년) 한서현(3학년) 한승민(4학년) 
어린이들이 바람의 숲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함께 보며 
성장 드라마를 보는듯 4계절을 그려낸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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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시지만 임팩트하게 다가오는 동심의 
한소절 한소절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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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높이의 그림과 삽화 모자이크 드로잉등
작품들과 함께 동시를 읽는 재미에 푹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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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을 아이들끼리 서로 부딪치며 성장 했다니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에 이쁘다는 생각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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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한컷의 동시들이 보는 내내 마음의 뭉쿨함이 
다가 온다. 아이들의 사진속 미소들을 보는데 밝고
꾸밈없는 모습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건 왜일까?
해피 바이러스가 나에게도 전달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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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소 만으로 바람의숲 도서관 아이들이 잘 자랐구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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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아들에게 이 동시집을 차분한 목소리로 읽어 주는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공감 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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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숲 도서관 아이들을 잘 성장하게 도와 주신
관장님, 학부모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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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 대 냉탕
나는 추운 날
목욕탕에 갔다

할머니가 물을 끼얹어 주고
탕에 들어가라고 했다.

근데 내가 냉탕에 들어간다고 하니까 
할머니가 나에게 
폭탄 잔소리를 했다.

그래서 나는
냉탕에 들어갔는데
다음 날 나는 콜록콜록 
감기에 걸렸다.

나는 후회했다.

이젠 냉탕에 
안 들어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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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도 코로나 전에 아빠와 항상  목욕탕을 
가면 냉탕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 
아빠의 폭풍 잔소리에도 냉탕에 들어 가는 아이들... 
이 시 내용처럼 결국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
사춘기 아들도 공감하는 모습에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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