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변하는 아이가 있었다 ㅣ 노란상상 그림책 69
김영경 지음 / 노란상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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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색이변하는아이가있었다 
#김영경 쓰고ㆍ그림
#노란상상 

책 제목이 반짝반짝 스팽글처럼 눈이 부신다
수채화 파스텔 톤으로 그려져 있는 그림들 나의 눈을 정화 시켜 준다 

한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사랑하는 노랑 고양이를 안으면 노랑색으로 변하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 푸른 하늘색으로 변한다 

한 소년이 소녀에게 함께 숲에 가서 놀자고 한다
숲속 나무들과 꽃, 동물들을 볼때면 카멜레온 처럼 같은 색으로 변한다 아마도 사랑의 대상이라 생각하여 변하는 건 아닐까? 

함께 놀던 소년과 소녀는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고 색을 잃기 시작한다 
다시 비가 그치고 햇살을 받은 소년과 소녀...

해가 지면서 숲이 물들어 가던 그때 소녀는 자신의 손등의 색을 보았다 자신의 색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글이 거의 없고 그림으로만 상상을 할 수 있게 표현한 책
왠지 가슴이 따뜻해지며 온기가 느껴진다 

김영경 작가님은 이 그림책을 통해 무엇을 전달 하고 싶으셨을까? 
비가 내리는 오늘 보기 좋은 책이다 

내 색깔은 무슨 색일까? 나도 색깔이 있는 사람일까? 생각에 잠긴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색감이 매료되는 책...
생각을 던져 주는 책...
아이도 함께 보며 그림이 신기하듯 한참 드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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