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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끌어당기는 관계론의 비밀 - 부와 성공을 동시에 거머쥐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자기경영서
백승헌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09년 3월
평점 :
행운을 끌어당기는 관계론의 비밀!
처음에 제목만 봤을땐 관계론의 비밀이라고 해서 딱딱한 책일 거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운명에 관한 이야기로 전개가 이루어 졌는데 사주를 보지 말라고 해서 조금은 의아했다는..
사주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책을 읽으면서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얼마전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는 나에게 사주를 자주 보냐고 물어보면서 덧붙여 사주를 믿냐고 물었다. 그래서 난 사주를 즐겨 보지도 않고 거의 보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고 조금은 믿는다고 말했다. 친구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 줬는데 재수를 했던 친구는 자신이 재수를 할 것이라는 것이 사주에 나와 있었다고 점쟁이가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남자 문제와 학업 여러가지 인간관계, 성격에 대해서 너무나 잘 맞춰서 자신은 안 믿을래야 안 믿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나도 친구한테 그 얘기를 들으니까 조금은 무섭기도 하면서 신기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 친구는 그 점쟁이의 말을 믿으면서 자주 사주를 본다고 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문제가 생각때마다 찾아간다고......
그래서 이러한 친구의 경험을 들었을때 나도 사주가 맞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사주는 바꿀 수 있다는 것을 ~
난 왜 그 동안 사주를 믿으면서 이러한 생각은 해 보지 않았을까?? 책 내용 중 삼성 이건희 회장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건희 회장과 똑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 계산을 통해서 최소 40명은 된다는 것을......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 똑같은 사주를 가진 노숙자를 점쟁이에게 데리고 가서 사주를 봤는데 사주가 똑같다면 그 노숙자도 대통령이 되었어야 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서 난 왜 그 동안 이렇게 넓게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사주를 믿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인생은 나의 이름과 생일에 따라서 결정이 된 것이 아니라 내가 바꿔가고 만들거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