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 - 젤렌스키 대통령 항전 연설문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지음, 박누리.박상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월

인세 전액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기부된다고 하니 많은 분들께서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전쟁은 일상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전쟁이 하루빨리 평화롭게 끝나길

[100자평] 태어나기 전, 사랑을 계획하다

태어나기 전, 사랑을 계획하다 - 사랑편 ㅣ 웰컴 투 지구별
로버트 슈워츠 지음, 추미란 옮김 / 샨티 / 2023년 1월

마음 공부를 하고 태어나기 전 영혼의 선택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책으로 출간되어 반갑고 기쁩니다
제 삶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꼭 읽어보고 싶어요

[마이리뷰]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 심리학으로 풀어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 창작법 ㅣ 예비 작가를 전업 작가로 만드는 작법서 시리즈 2
키라앤 펠리컨 지음, 정미화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3년 1월

언젠가 캐릭터를 만들어낸다면 심리학에 기반해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만들겠노라 다짐했었다 내 그런 다짐을 이뤄주기 위해 나타난 것만 같은 내게 너무나 필요했던 책이다❤️

요즘 사람들은 과몰입, 캐해(캐릭터 해석), 캐붕(캐릭터 붕괴) 등 이야기와 이야기 속 인물에 진심이고 MBTI와 각종 심리 테스트 등 자신을 파악하고 드러내기 위한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게다가 메타버스까지!

이토록 ‘표현’하는 데 있어 놀라운 열정을 가진 시대에 캐릭터가 엉성하게 표현해서는 대중은 그 작품의 스토리라인과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 소위 ‘캐붕이 너무 심하다’며 하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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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살아있는캐릭터만드는법 이 책은 심리학에 기반해 개성 있고 탄탄한 인물상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솔직히 굵직한 성격과 트라우마 정도를 생각했지만 책에선 내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방면에서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인물을 묘사하기 위해 세세하게 파고든다 이 모든 것들이 너무 흥미로웠다 창작의 즐거움을 간접 체험하는 기분😁

더불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심리학적 지식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쌓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것까지 기대하진 않았는데 나는 아직 세상살이 경험치가 낮아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

MBTI에 회의적인 시각 중 어떻게 사람 성격을 16가지로 나눌 수 있냐는 말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 그 말이 더욱 실감된다 이렇게 무궁무진한 인간의 특성을 한계지을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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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탄생한 캐릭터가 매력이 없을 수가 있을까 이 책에서 제시한대로 따라가다 보면 정말 어딘가에 살아 숨쉴 것만 같은, 입체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내가 작은 우물 안에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나는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넓은 세계를 만나고 내 이상향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아날로그 #스토리텔링시리즈 첫번째 책도 꼭 읽어보고 싶고 앞으로 나올 책들도 완전 탐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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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좋은 책 출간해주시고 서평단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제공 #도서협찬 #글담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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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시작의 기술

시작의 기술 -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4월

올해 서평단 제외 첫 번째 읽은 책과 서평은 바로 시작의 기술🙌🏻 새해엔 뭐가 됐든 진짜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집어 들었다

원제는 Unfu*k Yourself 너 자신을 망치지 마라
제목처럼 작가의 화끈한 문체가 돋보이지만 내겐 내용이 훨씬 와닿았다 새해 첫 책으로 후회 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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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전반적으로 확언과 자기 긍정에 대해 다루며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창조해 내는 것이라 말한다 저자가 자기 계발 코치라던데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동기부여 연설을 듣는 듯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맞는 말뿐인 책, 직설적인 표현 덕분에 이해가 확 갔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이 책의 특이점이자 장점은 화끈한 문체와 꾸밈없는 접근법으로 행동을 촉구하며 독자들 스스로 문제점을 깨닫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독자들 스스로 자신 안의 의지를 꺼내게끔 유도한다👏🏻

특히 초반부에 저자의 거친 표현은 책의 내용과 진행에 확 집중시킬 수 있게 만든다 그러니 혹시라도 기분 상한다고 일찍 덮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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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없다면 잔소리도 없다고 하던가 누구보다 우리가 잘 되길 바라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필요한 마음가짐과 의지에 대해 저자는 다양한 방면에서 아낌없이 조언해 준다

그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과 함께 강력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불어넣어 주는 최고의 멘토 같은 책이다❤️ 단순 동기부여뿐 아니라 적절치 못한 삶의 태도를 전환시키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에 두고두고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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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새해의 다짐을 그토록 자주 포기하는 이유는 앞으로 할 일, 즉 나중을 뜻하는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한 의지가 없다면, 다시 말해 지금의 상황을 기꺼이 참고 견디겠다면, 좋든 싫든 그게 바로 당신이 선택한 삶이다.

📖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나 대신 일을 해줄 마법 같은 기분을 찾아 꼼짝 않고 있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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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 로맨스 여제의 삶과 사랑, 매혹의 삽화들 ㅣ 일러스트 레터 2
퍼넬러피 휴스핼릿 지음, 공민희 옮김 / 허밍버드 / 2022년 12월

유명 인물들의 성격과 개인적인 배경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의 그런 흥미를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책이다❤️

소설을 안 읽어도 누구나 이름을 들어봤을 듯한 유명한 작가 제인 오스틴, 그녀가 남긴 수많은 편지를 모은 이 책을 통해 그녀의 삶과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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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아닌 제인 오스틴 본인이 직접 남긴 편지들을 통해 그녀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또 다른 이 책의 매력은 바로 생생한 삽화들이다

제인 오스틴이 살았던 19세기 초 영국의 다채로운 풍경들, 유행했던 옷차림,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의 모습 등을 생생히 담은 삽화들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완전히 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개인적으로 그 시대 영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늘 옛날 유럽의 무도회와 같은 문화와 고풍스러운 옷차림, 건축 양식 등을 동경해왔던 나는 눈을 반짝이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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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중간중간 그녀의 작품과 함께 설명이 나오지만 그녀의 가정환경, 성격, 삶의 사건들이 작품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직접 읽으며 찾아보고 싶어졌다

이 책을 읽으면 세계적인 작가이자 19세기 초 영국에서 살았던 조카바보인 제인 오스틴이라는 사람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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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의 병세가 어떤지, 언니가 언제 돌아올지 너무 궁금해. 목이 빠져라 답장을 기다리고 있을게. 사랑을 가득 담아 J.A.

📖 며칠 전에 짬이 나서 언니의 블랙 벨벳 보닛의 베일을 떼어 내 꾸준히 작업하는 중이야. 너무 과해지기 전에 내 모자에 엄청난 우아함을 더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 내 책이 잘 팔린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책값이 얼마나 들어올지 더 궁금증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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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좋은 책 출간해주시고 이벤트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제공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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