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키즈존 전국 여행지 300 - 노 키즈존 걱정 없는
이진희(돼지고냥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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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부모들이라면

꼭 읽어야하는 예스 키즈존 전국 여행지 300!!!

이 책을 보고 바로 이거야! 라고 두손 번쩍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는 전국 여행지!

나들이 갈때도

여행을 갈때도 꼭 필요한 책이랍니다.

 


주말만 되면 멀 해야할지 다들 고민하시지 않으세요?

아이랑 방콕하기에 너무 좋은 5월!

매주 주말마다 계획을 짜는 것도 힘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고민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가버리네요.

그런 분들을 위한 예스 키즈존 전국 여행지 300!!!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만을 소개하는 책이랍니다.

열심히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는 것도 일이랍니다.

너무 힘들어요.

사실 저희 아이들이 이런저런 체험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인터넷에서 찾아서 가는 것도 너무 힘든 일이였답니다.

 

 

                                      예스 키즈존 전국 여행지 300은

이렇게 전국 지도도 같이 있어요.

한눈에 전국에 아이와 갈곳이 어디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2019년 4월 기준으로 소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한번 더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해요!!

 

지역별로 소개도 잘 되어있어요.

여행을 갈 지역에 아이들이 체험 및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자세히 설명을 해놔서 여행할때 참기하기 너무 좋아요.

조만간 태안쪽으로 여행을 갈 예정인데,

태안쪽에 아이들과 갈만한 곳을 알아봐야할 듯 싶어요.

지역별로 잘 나눠져 있어서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책에 이렇게 미세먼지가 많은 날

화창한 날

실내+실외 여행

으로도 나눠져있어서 고르고 싶은 대로 볼 수있어요.

이렇게 날씨에 따른 분류도 되어있어서 편하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이렇게 섹션 나눠져 있는 것이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답니다.

이런 깨알같은 팁도 있답니다.

이런 팁은 돈주고도 못사는 깨알 팁!!!

이런 소소한 팁들이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이랍니다.

이런 팁을 알지도 못해서 늘 검색하고

적어두고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죠.

특히 아이와 떠나는 여행에는 늘 꼭 필요해요.


이렇게 사진들과 함께 위치

그리고 입장료 휴일 등에 관한 정보가 잘 실려있어요.

저작권때문에 흐릿하게 사진을 찍었어요.

여행도 정보가 있어야지 편하게 가잖아요.

특히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은 늘 뭐든지 완벽하게 하고 가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은 징징거리고

어른들은 당황하고...

참 어려운 여행이 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미리 다 계획을 짜야한답나다

 

 

 

 

이 만큼 두툼해요.

그만큼 여행 정보가 많다는 거겠죠?

저도 보니 가봤던 곳들과 처음보는 곳들이 많았어요.

이번에 여행을 갈때 꼭 챙겨 가려해요.

가면서 이곳저곳 들려보려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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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 삐리 - 줄 타는 아이 보리 어린이 그림책 6
신지은 지음, 정지윤 그림 / 보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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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는 아이 어름삐리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줄타는 아이 어름!

보리 출판사하면 세밀화로 유명한 출판사라고

저에게는 기억이 되고 있어요.

세밀화 사전과 우리말 사전 등

한국적이면서 섬세한 그림이 인상적인 보리출판사

그런 보리 출판사에서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라는 책이 나왔어요

 

 

​역시 보리 출판사 답게 그림들이 다 한국적이고 섬세해요.

꼼꼼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글을 조금씩 읽는 아이들이

어름 삐리~ 는 무슨 뜻인지 벌써부터 물어보네요.

어름이란 남사당패 놀이 중에서 줄타는 것을 말을 한답니다.

그림이 많이 한국적이에요.

색감자체도 우리들이 궁이나 절에서 봤던 색감들이라서

어른들에게는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은 색감이 생생해서인지

색을 보면서 이쁘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전통적인 색이 매우 눈에 띄는 책입니다.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는

남사당놀이를 바탕으로 어떤 일이 있어서 참고 줄을 타야하는

어름 삐리의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로,

기본적으로 남사당놀이를 설명해준답니다.

저 또한 남사당 놀이가 조금 생소해서,

책을 읽는 내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저희들도 잘 몰랐던 남사당놀이에 대해서

더 배웠네요.

아이만 아니라 어른도 읽으면 좋을 동화같아요.

우리가 알아야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우리가 옛것을 잊지 않고 아이들에게 전해줘야할 것 같아요.

저는 이책이 주는 의미가 잊혀져가는 전통을

지금이라도 지켜야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면

잊혀지지않고, 이어질 수 있는 것이

전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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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자라고 해요?
티에리 르냉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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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아이들에게 먼자 자~ 하면

엄마랑 아빠는 언제 들어와요? 라고 물어보는 쌍둥이들..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고, 둘이서 먼저 자도록 시키는데

꼭 왜 우리만 먼저자요? 라고 물어봐요.

그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

왜 나만 자라고 해요??


왜 나만 자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읽여주고 싶었어요.

꼭 우리들 자면 엄마 아빠는 무엇을 하냐고 궁금해했거든요.

그리고 몇시에 잠자러 올건지도 궁금해하는 쌍둥이들...

늘 너희들이 자야지,

엄마 아빠가 그때부터 못했던 개인적인 일을 해야한다고

말을 하는데...

아이들이 그것을 이해할까요??


 

아이들이 자러 방에 들어가면 즉, 육퇴 후

가끔씩 맥주도 하고 밀린 집안일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할일이 정말 많은데...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쌍둥이들은 궁금해서인지 방에 들어갔다가 꼭 목이 말라요~

어디가 아파요~하면서 자꾸 방에서 나와요. ㅎㅎ




프랑스 작가 바루가 쓴 이 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먼저 자는 습관을 줄 수 있을까요?

​여러 상을 받은 작가의 책이에요.

저는 이 작가의 책은 좀 생소하지만,

책은 재미있어요.




우리 아이들처럼

왜 나만 자라고해요?라고 주인공은 궁금해해요.

​책의 색감이나 그림체들이 너무 귀여워요.

​너무 동글동글 아이 그림 같은 것은 이제는 좀 벗어나야하는 시기라서

이런 느낌의 그림체 좋아해요.




궁금해하는 아이에게

부모들이 오히려 물었어요.

그럼 너가 자는 동안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아??

저도 쌍둥이들에게 물은 적이 있는데...

엄마 아빠 쉴 것 같아요. 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정확하게 알더라고요!! ㅋㅋㅋ

그런데도 일찍와서 옆에서 자라고 ㅠㅠ





 아이가 혼자 상상한 이야기를 해요.

이런저런것을 할 것 같아요. 하고

아이들은 왜 먼저 자도록 하면 이유를 물을 까요?

무서워서일까요?

아님 단순히 궁금해서일까요?

요즘 자신이 기관을 간 후 엄마의 일정을 궁금해하는 아들을 보면

단순히 궁금해서인가봐요.

계속 엄마의 하루를 물어보거든요. ^^*


 

아이들이 자는 텐트에서 아빠가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해서, 주말이나 일찍 퇴근하는 날에는

아빠가 책 담당이랍니다.

이렇게 잠들기 전에 책을 읽고 쏙~ 잠이 든답니다. ^^

오늘은 우리 둥이들 어떤 꿈을 꾸면서 잘까요??

아빠와 엄마가 자신들이 자고 난 뒤에 무엇을 할지 아직도 궁금해 할까요? ㅎㅎ

잠자리에 혼자 들기 힘들거나,

먼저 잠자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재미있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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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과 바다 - 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 동화
박영주 지음 / 아띠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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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과 바다
별이 되고 싶어서 같이 함께 떠나는 기린과 바다의 이야기


 


어린들을 위한 동화.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린과 바다.
표지부터가 어떤 내용일지 매우 궁금해져요.
파란색의 표지가 눈에 띄어서 선택한 기린과 바다

문화체육관광부 제주 특별 자치도
제주 문화 예술 재단의 후원을 받아서 만들어진 작품인가봐요.
어떤 동화책인지 이제 한번 읽어볼까요?



까만 점이 바탕이 되었고 그 바탕은 기린을 만났나봐요.

처음에 책을 보고 이게 머지?

바탕??? 바탕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너무 어른이 시선으로 동화를 보기 시작했어요. ^^;;


기린은 별을 보고 싶어했어요.
별을 같이 보러갈 친구를 구하려 했지만
아무도 같이 별을 보러가려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비를 만났어요.

비에게 바탕과 기린은 함께 별을 보러 가길 권유했지요.

비는 다행이 함께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여행 중간에 비는 바다가 되었어요.

바다와 기린과 바탕은 서로에게 의지를 하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같이 끝까지 함께 했어요.​


함께 하는 과정에서 극복이라는 것을 배우면서

함께 커갔답니다.

​어느 덧

바탕과 바다와 기린은 몸도 마음도 씩씩하며서 커져있었어요.


마침내 우주의 끝으로 가서 별을 보고 되었어요.

별을 본 기린의 마음은 어떨까요?

간절히 바라고 바라던 것을 이루었을 때

느끼는 기쁨일까요?

아님 해냈다라는 짜릿함일까요?

아니면 여기가 끝인가라는 허망함일까요?

기린은 또 다른 동경을 가졌어요.

별을 보고 싶다에서 별처럼 되고 싶다라는 새로운 동경을 가졌어요.



함께 하는 벗과 떠다는 여행은
그 어떤 것보다 더 달콤한 추억일거에요.
아이들과 읽으면서 최대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상당히 두꺼워서 처음에는 글밥도 많겠다. ㅠㅠ

라면서 좌절을 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랍니다.

같이 읽으면서 아이들과

 내가 기린이라면

내가 바다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서로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기린이라면

별을 되는 대신에

별을 지켜주는 기린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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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고 동그란 비밀 신나는 새싹 90
무리엘 비야누에바 페라르나우 지음, 페란 오르타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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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고 동그란 비밀
무슨 비밀일까요?

아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을까요?
도대체???




주인공 아이는 어느날 캠프를 가게 되었어요.

몸시 캠프를 가기 싫어했지만 어쩔 수 없이 캠프를 가요.

아이에게는 노랗고 동그란 비밀이 있거든요.

캠프에가서도 역시나

그 노랗고 동그란 비밀이....




책이 전반적으로 노란색을 띄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감수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쉬운 내용으로 되어 있어요.

글밥도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한글을 띠엄띠엄 읽는 저희 아이들에게도 한글 공부도 될 정도에요.



모든 사람들에게는 비밀이 한가지씩있어요.

아이에게만 있는 것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있지요.

비밀은 누구나에게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말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야뇨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그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성장하면서 겪는 일이라는 것을

책에서는 말해주고 있어요.





저희 아들도 지금은 괜찮지만 예전에는 가끔씩

밤에 노랗고 동그란 비밀을 만들었답니다.

그럴 때 안아주고 보듬어줬어야했는데...

먼저 화부터 냈던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무슨 잘못을 하면 안아주고 사랑스럽게 봐줘야할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제가 치유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누구나 다 비밀은 있다는 그 점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라도 어른이라도 그 누구도 비밀이 있어요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그 비밀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공유하게 된다면

어두운 비밀은 다 사라지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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