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공의 짝사랑 서사가 납득이 되는 방향으로 잘 풀어내어져서 재밌었고, 이제 막 긴이야기의 서막 정도 부분 같은데 시대보다 훨씬 사고가 앞서가던 수가 치수 정책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앞으로의 전개도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