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생화학자 에르빈 샤가프(ErwinChargaff)가 컬럼비아 대학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DNA의 화학적 규칙성을 검토해보기로 했다. 샤가프는 각종 DNA 시료를 엄밀하게분석하여 퓨린과 피리미딘의 상대 함량을 다음과 같이 발표한 바 있었다. 그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모든 DNA 시료에서 아데닌(A)과 티민(T) 분자의 수가 서로 비슷하고, 구아닌(G)과 시토신(C) 분자의수도 비슷하며, A와 T의 총량은 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었다. 어떤 생물에서는 A+T의 양이 많았고 어떤 종에서는 G+C의양이 많았다. 샤가프는 이 현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의미를온전히 파악하지는 못했다. - P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