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 - 뇌과학과 신경과학이 밝혀낸 생후배선의 비밀
데이비드 이글먼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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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독트린

고해상도 현미경이 나오기 전인 19세기에 사람들은 온몸에 뻗은수많은 신경 고속도로로 이루어진 신경계가 혈관처럼 계속 이어진 네트워크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은 1세기 전 스페인의 신경과학자 산티아고라몬 이 카할이었다. 그는 뇌가 개별 세포수백억 개의 연합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신경계는 고속도로보다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 지방도로 프로젝트들을 조각보처럼 이어붙인 형태에 더 가까웠다. 그는 ‘뉴런 독트린‘이라고 명명한 이 연구로 당시 제정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노벨상을 받았다. 뉴런 독트린은 중요한 의문하나를 새로이 제시했다. 뇌세포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면 어떻게 서로 의사소통을 할까? 이 질문의 답은 금방 발견되었다. 뇌세포가시냅스라는 특별한 지점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답이었다. 라몬 이카할은 시냅스의 접합 강도 변화에 따라 학습과 기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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